마라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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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현준 댓글 0건 조회 1,952회 작성일 09-11-21 05:55본문
마라톤포커스를 기억합니다.
지난달 부터 '마라톤포커스'에서 이메일이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발신인이 몇년간 소식이 끊겼던 '정영주'대표님의 아이디 jyjoo1034(jyjoo1034@hanmail.net)로 말입니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동정을 알 수 없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전화연락처가 없어서 전화를 드려 보지는 못하였으나 발신인이 정말 '정영주'대표님이리라 믿고싶습니다.
언제나 '정영주'대표님 '힘힘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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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2009 시즌마감 Last 42.195 Race(풀,하프,10km,구간마라톤,10km팀대항) 2009/09/15~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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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훈련은 왜 필요한가.
왜 마라톤을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해보면,[건강] [즐거움] [좋은 기록] 이 3가지 중의 하나 혹은 전부를 구하기 위해서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마라톤훈련을 왜 하는가 하고 물어보면 정답은 한가지 밖에 없다.
기록향상을 위해서 마라톤훈련을 한다.당연히 이런 답이 나올 것이다.건강이나 즐거움을 위해서 마라톤훈련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건강증진을 위해서 마라톤훈련을 한다고 하는 답은 정답이 아니다. 그런데 이는 100% 오답도 아니다. 마라톤훈련을 하다보면 건강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마라톤훈련을 하다보면 훈련하기 전보다 10중 8~9는 체력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그러나 그 반대일 수도 있다.마라톤훈련은 건강하기 위해서 하는 운동 치고는 어떤 한계를 넘어가는 측면이 있다.
마라톤훈련이 조깅하는 것 정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면 건강을 위해 마라톤훈련을 한다는 말은 100점짜리 정답이 아니다.
마라톤훈련은 마라톤 기록향상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기는 하지만, 거칠게 말하면 반쯤은 '사람잡는' 훈련이다.힘들고 어렵고 죽고싶을 정도로 고통스럽다.이 과정을 거쳐야 기록이 향상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마라톤의 금메달리스트 *황영조(700322PBR1994보스톤마라톤020809)씨는 어느날 미디어와의 인터뷰 중에 훈련이 괴로운 나머지 "달려오는 차에 몸을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종이든 간에 어떤 인체도 그렇게 단련해야만 기록향상을 이룰 수 있다.케냐나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몸은 특수하기 때문에 혹은 고지대에 살기 때문에 마라톤훈련을 안하거나 덜 훈련해도 다른 여타지역의 사람들을 능가하는 마라톤 기록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가.천만에 말씀이다.논리적으로도 맞는 말이 아니다.
그 지역사람들의 몸이 가진 특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반드시 그들에게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고지대가 그런 몸을 만들었다면 다른 고지대, 예컨데 네팔이나 몽골의 해발 2천미터를 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왜 이들처럼 특수한 능력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가.채 확인하기 전이라서 그런가.
왼쪽사진은 2007후쿠오카마라톤 주로
미확인 상태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고지대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마라톤훈련이 그런 능력을 갖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억지소리 같지만 나는 마라톤훈련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케냐육상의 관계자들이 하는 말을 믿는다. 케냐선수들은 세계의 어떤 나라 선수들 보다 마라톤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이런 말은 그들이 겸손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들 말대로 그런 특수한 몸을 만든 열쇠는 마라톤훈련이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다.
나는 현생인류의 누구라도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모두 마라톤훈련을 통해 케냐의 해발 1800미터에 사는 칼렌진족이나 에티오피아인들이 가진 것과 마찬가지의 신체적 특수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비단 네팔이나 몽골인들 뿐이겠는가.
현생 인류의 몸은 수백만년의 진화과정을 거쳐 그 DNA가 만들어진 몸이기 때문이다.마라톤훈련은 인체의 그 신비한 DNA를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인체의 잠재적 능력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2시간 미만으로 달릴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능력이 인류의 DNA지도에는 이미 나와있을 지도 모른다.다만 그 잠재력 개발이라는 인류사적 '도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누구도 2시간의 벽을 깨는데 아직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730418PBR2008베를린마라톤020359)가 2009년11월 현재 그 도전대열의 맨 선두에서 달리고 있다.
옛부터 우리나라에는 손금으로 운명을 점치는 점쟁이란 이름의 예언자들이 있었다.중국,일본에도 있었던 것 같다.그런 예언자들 같은 역할이 오늘날 인류의 지놈(Genome)지도를 만들고 있는 유전공학자들이 아닌가 싶다.
마라토너들은 체험으로 아는 일이지만, 마라톤훈련은 하면 할 수록 몸이 마라톤에 더 잘 적응한다.이런 적응능력은 우리가 알려고 또는 개발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그 잠재력을 충분히 모르고 있는 것이다.
케냐나 에티오피아인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훈련조건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북동부 고원지역의 문화적,역사적 전통이 마라톤훈련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이런 정도의 차별성은 문제없이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운동생리학,분자생물학,유전공학등의 발달은 이런 지리적,문화적,역사적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특수성이 우수한 마라톤기록의 결정요인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 정답은 마라톤훈련이다.(끝)
마라톤선수 훈련용 ‘저산소실‘ 체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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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마라톤훈련을 하다보면 훈련하기 전보다 10중 8~9는 체력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그러나 그 반대일 수도 있다.마라톤훈련은 건강하기 위해서 하는 운동 치고는 어떤 한계를 넘어가는 측면이 있다.
마라톤훈련이 조깅하는 것 정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면 건강을 위해 마라톤훈련을 한다는 말은 100점짜리 정답이 아니다.
마라톤훈련은 마라톤 기록향상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기는 하지만, 거칠게 말하면 반쯤은 '사람잡는' 훈련이다.힘들고 어렵고 죽고싶을 정도로 고통스럽다.이 과정을 거쳐야 기록이 향상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마라톤의 금메달리스트 *황영조(700322PBR1994보스톤마라톤020809)씨는 어느날 미디어와의 인터뷰 중에 훈련이 괴로운 나머지 "달려오는 차에 몸을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종이든 간에 어떤 인체도 그렇게 단련해야만 기록향상을 이룰 수 있다.케냐나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몸은 특수하기 때문에 혹은 고지대에 살기 때문에 마라톤훈련을 안하거나 덜 훈련해도 다른 여타지역의 사람들을 능가하는 마라톤 기록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가.천만에 말씀이다.논리적으로도 맞는 말이 아니다.
그 지역사람들의 몸이 가진 특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반드시 그들에게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고지대가 그런 몸을 만들었다면 다른 고지대, 예컨데 네팔이나 몽골의 해발 2천미터를 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왜 이들처럼 특수한 능력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가.채 확인하기 전이라서 그런가.

미확인 상태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고지대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마라톤훈련이 그런 능력을 갖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억지소리 같지만 나는 마라톤훈련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케냐육상의 관계자들이 하는 말을 믿는다. 케냐선수들은 세계의 어떤 나라 선수들 보다 마라톤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이런 말은 그들이 겸손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들 말대로 그런 특수한 몸을 만든 열쇠는 마라톤훈련이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다.
나는 현생인류의 누구라도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모두 마라톤훈련을 통해 케냐의 해발 1800미터에 사는 칼렌진족이나 에티오피아인들이 가진 것과 마찬가지의 신체적 특수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비단 네팔이나 몽골인들 뿐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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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나 에티오피아인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훈련조건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북동부 고원지역의 문화적,역사적 전통이 마라톤훈련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이런 정도의 차별성은 문제없이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운동생리학,분자생물학,유전공학등의 발달은 이런 지리적,문화적,역사적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특수성이 우수한 마라톤기록의 결정요인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 정답은 마라톤훈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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