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 당당 정미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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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묵 댓글 0건 조회 2,764회 작성일 09-09-24 10:00본문
항상 클럽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시는 님인데
위풍당당하신 모습으로 커다란 족적을 남기시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오래오래 즐런하세요
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a href><h5>정미영, 스포츠서울 마라톤에서 200회 풀코스 도전 !</h5></a>
<img src="http://img.sportsseoul.com/article/home/2009/09/23/090923_4ab98be42fdfb.jpg">
흔히들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달리는 것은 인간한계의 도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마추어 마라토너인 마스터스들에게 풀코스는 평생 한번 이루고 싶은 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렇게 힘든 역경의 길을 400m 트랙을 달리 듯. 거의 매주 한번씩 풀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철녀’(鐵女)가 있다. 오는 11월 15일 벌어지는 스포츠서울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200회 완주에 도전하는 정미영(52)가 그 주인공. 여자로서는 국내 최초의 기록도전이다.
◇뛰어야 사는 여자
“안녕하세요. 정미영입니다.”
반갑게 손을 내미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그녀에게서는 어디에서도 괴력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여리고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여서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194회 풀코스를 완주하는 동안 단 한번의 실패도 없었다니 ‘독종’도 보통 독종이 아닐게다.
“남들은 마라톤하면 떡이 나와 밥이 나와 하면서. 그렇게 힘든 걸 왜 뛰느냐고 하는데 전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힘들고 죽겠으면 뭐하러 뛰겠어요. 좋으니까. 뛰는게 행복하니까 그냥 달리는 겁니다.”
인간한계를 운운한 것이 무색할정도로 그 이유가 간단 명쾌하다. 그렇다면 그녀는 언제부터 마라톤에 빠져든 것일까. 200회를 바라본다면 적어도 20~30년은 족히 걸렸을 것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 불과 9년밖에 안됐단다.
◇약골에서 철녀로
첫 출전한 대회가 2001년 5월 여성부장관배 ‘제 1회 아줌마 마라톤’이다. 마라톤이 좋아서 한 것도 아니고. 당시 서울 강동구 길동 부녀회 총무를 맡은 죄로 의무적으로 10㎞에 참석했던 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마라톤을 하기 전까지만해도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고. 담석제거와 후두결절로 두번이나 수술을 받은 약골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시작하게 된 마라톤은 그녀를 비실한 아줌마에서 철녀로 바꿔놓았다. 10㎞를 뛴 후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성취감을 맛봤다. 이어 하프에 성공한 뒤 이듬해 “평생 한번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풀코스에 도전한다. 2002년 3월3일 벌어진 서울마라톤에서였고. 4시간5분대로 33등을 해 행운상으로 하와이마라톤 참가티켓을 차지하면서 “마라톤이 운명이다”라고 여겼다. 이후 ‘100회 마라톤 클럽’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마라톤에 뛰어들었다. 2002년 4번. 2003년 8번. 2004년 16번. 2005년 20번. 2006년 41번으로 완주횟수를 점차 늘려나갔고 2007년 마침내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 그리고 다시 2년만에 200회 완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비결
그녀는 마라톤 뿐 아니라 철인3종 4회. 100㎞울트라마라톤 3회를 완주하기도 했다. 단 한번의 실패와 부상도 없이 달리는 그녀를 보고 의사들은 ‘연구대상’이라고 말할 정도. 이에 대해 “기록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 귀띔한다. 최고기록은 3시간44분41초. 전문 선수가 아닌 이상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웃는다.
“마라톤은 여자들에게 특히 좋은 운동이에요. 혈액순환이 잘되고. 뛰다보면 에너지가 고갈 되는 것이 아니라 몸안에 쌓인 노폐물이 없어지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녀가 20년 넘게 대한생명 보험설계사(F.P)로 일하며 딸을 홀로 키우면서 늘 당당하고 활기차게 살아올 수 있었던 비결이다. 자비를 들여 보스턴마라톤 등 해외 마라톤에도 참가하고 있는 그녀는 “마라토너로서 가장 좋은 것은 죽기 전날까지 마라톤을 뛰는 것이라고 해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풀코스 200회에 도전하는 스포츠서울마라톤에는 엄마를 위해 딸 박현주(28)씨도 10㎞코스에 데뷔해 어머니를 축하해줄 예정. 그래서 더 11월15일이 기다려진다.
<img src="http://img.sportsseoul.com/article/home/2009/09/23/090923_4ab98bf50e676.jpg">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중앙일보 국제대회때
멎진포즈 힘찬 모습으로 골인하는 장면과함께
감동적인 인터뷰 가 상세히 실렸네요
클럽 발전을 위해 수고 하시는 정미영 감사님
200회완주 축하 드리고요 지금처럼 즐겁고 아름다운
마라톤 여행 오래~오래 하시길 바랍니다
200회축하 따님10k 마라톤데뷰와 특별히 기쁨 배가 되셨네요
축하~ㅊㅋ.
김관식님의 댓글
김관식 작성일
스포츠서울닷컴을 얼른 찾아 보았습니다.
기사를 보니 새롭고 존경스럽습니다. 마라톤을
즐기며 성공적으로 ...하듯
앞으로의 인생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설계 이루시길
바람니다.
정덕규님의 댓글
정덕규 작성일
무슨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어떠한 단어도 수식어가 더 이상 불필요합니다.
인생역경을 온몸으로 함께한 세월일 뿐이네요.
아무쪼록 마라톤과 긴 여행을 할수있다는.....
그 자체가 남기고 싶은 큰 감동의 힘입니다.
정미영님....화이팅!!!!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오래 오래 같이 달려요.
정미영 감사님!
200회 완주를 축하드립니당.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정말, 송구합니다.
저보다 훨씬 앞선 200회하실 황태식. 오석환님도,
계신데... 꾸~~벅
두분의 200회완주 축하는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드립니다!!!
신문사는 신문사인가 봅니다.^^
김무조님의 댓글
김무조 작성일정미영님 200회 완주를 미리 축하 드립니다. 저는 그날 고창고인돌에 갈 예정이었으나 상암으로 방향을 돌려야겠네요.
유정규님의 댓글
유정규 작성일
정미영님의 200회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욕심없이 부상없이 항상 건강하시고 꾸준한
즐달하시기 기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시기를.....
이용수님의 댓글
이용수 작성일
욕심부리지않고 뛰니까 약골에서~ 철녀? 정답이네요.
200번의 고통을 희열로 바꾸면서 달려온 거리가 너무나 멋있네요.
모든일에 너무나 열성적인면이 본받을만하고요 존경하고 싸랑해요.
앞으로도 계속 롱런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미영님! 힘이요~~~
조승환님의 댓글
조승환 작성일정미영 감사님=누님,너무 멋져요^^^^^
정순례님의 댓글
정순례 작성일
미영언니!!!
넘~멋져용.....호호호~~~~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미영님...!! 유니폼이 훨 멋지게 어울리시니...
천상 마라토너로 타고 나신 게지요...?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아프로도 계속 건주를 기원한데이...
권명순님의 댓글
권명순 작성일
언니 밝은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멋진 모습! 축하합니다......
문광신님의 댓글
문광신 작성일
미영 누나 !위에 사진이 더 멋있다.
항상 밝은 미소 넉넉한 마음씨의 소유자 그러면서 내적으로 강한 여자
정미영님의 200회 완주 대업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거기서 200회 하시고 고흥 우주마라톤에서 201회 하세요.
100회의 기둥 정미영 감사님! 화이팅!!!
김철용님의 댓글
김철용 작성일
정미영 감사님 너무 멋져요.
항상밝은 미소
200회 완주를 왕축하 드립니다 .
항상 건강 하시길빕니다' 축''''''''축''
100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