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 홍천에선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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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2,153회 작성일 09-07-27 07:18본문
홍천 마라톤...작년과 반대 방향으로 설계된 코스라는...
관계자 설명과... 앞서가는 주자 발길만 믿고 따른 결과...
원시의 냄새마저 풍기는 숲길 임도를 그야말로 즐달하는데...
곳곳에 깊은 산의 써늘한 기운...족심에 채이는 왕자갈 돌...
거리 표시 하나 없고...음수대나 진행요원은 코빼기도 못 본채...
두시간 넘어 20 킬로쯤...아항...맑디맑은 계곡물 그냥 마시라는
배짱이신가 보다...그럼, 써바이벌 게임... 이 정도는 돼야지...
아암 이런 마라톤도 그런 대로 뜻이 있어...좋이 넘기려 해도
알길없는 주최측 의도...하 궁금하긴 해...나중에사 알게 된 건...
수백명이 초반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고라고라...? 선두주자 몇몇 분과
선도 오토바이 잘못이라굽쇼...? 아니 총체적으론 주최측 잘못이라굽쇼...?
사과와 보상의 글이 대회 게시판에 실려 있네요...그래요 좋습니다...
그럼 완주자는 완전 제로 베이스인가요..? .억울한 분 한둘 아니실터인데...
이제 와 어쩌겠냐고요...? 그렇다고 모든 걸 깨끗이 받아 들여야나요...?
하기사 잘잘못 더 따진들 죽은 자식 고추 어루만지기...그런데...
앞으론 제발 무겁게 무겁게 대회 일 해주세유...걸핏하면 취소니 연기니...
이제 신물 날거 같아요...앞으론 태산같은 맘으로... 정말 믿음으로
다시 나시길 빕니다...이건 제 의견이고요...아무래도 떠날 마음...
격한 말씀도 더러 있을 법 하네요...크게 경청해 주시고요...그리고요...
참가하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계자 설명과... 앞서가는 주자 발길만 믿고 따른 결과...
원시의 냄새마저 풍기는 숲길 임도를 그야말로 즐달하는데...
곳곳에 깊은 산의 써늘한 기운...족심에 채이는 왕자갈 돌...
거리 표시 하나 없고...음수대나 진행요원은 코빼기도 못 본채...
두시간 넘어 20 킬로쯤...아항...맑디맑은 계곡물 그냥 마시라는
배짱이신가 보다...그럼, 써바이벌 게임... 이 정도는 돼야지...
아암 이런 마라톤도 그런 대로 뜻이 있어...좋이 넘기려 해도
알길없는 주최측 의도...하 궁금하긴 해...나중에사 알게 된 건...
수백명이 초반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고라고라...? 선두주자 몇몇 분과
선도 오토바이 잘못이라굽쇼...? 아니 총체적으론 주최측 잘못이라굽쇼...?
사과와 보상의 글이 대회 게시판에 실려 있네요...그래요 좋습니다...
그럼 완주자는 완전 제로 베이스인가요..? .억울한 분 한둘 아니실터인데...
이제 와 어쩌겠냐고요...? 그렇다고 모든 걸 깨끗이 받아 들여야나요...?
하기사 잘잘못 더 따진들 죽은 자식 고추 어루만지기...그런데...
앞으론 제발 무겁게 무겁게 대회 일 해주세유...걸핏하면 취소니 연기니...
이제 신물 날거 같아요...앞으론 태산같은 맘으로... 정말 믿음으로
다시 나시길 빕니다...이건 제 의견이고요...아무래도 떠날 마음...
격한 말씀도 더러 있을 법 하네요...크게 경청해 주시고요...그리고요...
참가하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홍천대회 태식형
나도 2번 참가 했는데
그때마다 재미난 얘기거리 만들고 왔답니다
주로이탈 급수문제 기본이고 기타등등
그래도 완주는 했었는데 이번은 아예 그것마저
우짜겠습니까 이미 엎지러진 물인데
2백이 턱밑이지만 한번은 그런 아이러니 있는것도
긴 여행 에서 낙수거리
옥수수,감자밭 임도훈련 잘하셨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회장 옆 직화구이 다녀는 오셨는지!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하하 재복 아우님..!! 그렇네요...
갈때마다 재미난 이야깃꺼리 남긴 홍천...
사실 공기도 달디 달았고요...
워낙 청정지역이라 그리 덥지도 않더라고요...
내년 대회는 무료라는데...한번 더 속아 볼까요...?
노후엔 감자바위 되고픈 생각도 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