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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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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020회 작성일 09-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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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무서움, 그리고 마라톤.

최근에 어느 마라토너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아주 열심히 성실히 달리는 주자로써 풀코스 완주기록이 2시간40∼50분대를 기록하는 아마추어에서는 아주 빠른 주자였는데 이제는 그렇게 달릴 수 없는 건강상태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사항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저로서는 평상시에 매우 호기심?있는 관심사이기에 그 원인과 배경이 궁금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해 보았다.

안타까웠지만 의외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원인은 고혈압에 따른 대동맥박리로 인하여 인공혈관대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즉 심장 좌심실에서 온 몸으로 혈액이 나가는 첫 통로인 대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파열되는 현상으로 다행히 사전에 파악되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만약에 달리다가 대동맥이 파열되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주자는 평상시 고혈압이었으며 그런 상황을 알고 있었으나 평상시 건강하고? 빠르게 달리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나름대로 판단하고 생활하다가 세월이 갈수록 악화되어 건강진단과정에서 그 문제가 발견되어 천만다행으로 수술과 함께 적정한 치료를 병행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벼운 조깅정도만 허용되는 수준으로 예전만큼의 달리속도는 불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상식적으로 "혈압이 높은 것을 고혈압"이라 한다. 혈압이란 좌심실에서 혈액이 전신으로 뿜어질 때 동맥벽과 주위조직에 가해지는 저항을 말하는데, 100여년 전만해도 혈압자체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나 도구가 없었기에 혈압자체의 존재는 알았지만 건강과 관련된 별다른 관련사항을 알지는 못했다. 하지만 과학자, 의사 들의 인체에 대한 연구의 열정과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이제는 누구나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혈압계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혈압의 측정은 물론 건강과 관련된 사항들을 읽어내고 예방하고 치료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수축기혈압이 135mmHg 이상이면 고혈압이라 분류하지만 최근에는 좀 더 세분화하여여 고혈압 전단계(120∼140)를 설정하여 건강관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이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장애 등의 전조증상이자 혈전생성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미로 해석하기에 그 기준이 점차 강화되어가는 추세이다.

고혈압의 현상과 함께 미치는 영향 등이 밝혀짐에 따라 예방이나 치료법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본태성(유전적) 고혈압을 포함하여,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이 바람직한 예방법으로 권유되고 있다. 또한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여 (일과성 측정결과를 가지고 판단, 결정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을 경계하면서)각자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달리고 정기적인 건강진단으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였으면 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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