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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고,,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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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세현 댓글 0건 조회 2,107회 작성일 09-06-22 08:45

본문

지난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왔고
어제 일요일 아침7시경엔 하늘에 검은 구름있어
하루 날씨가 마라톤 하기에 적당할 것으로 생각했다.

아침 운동을 하러나가는 셈치고
느닷없이 노원마라톤 대회본부에 전화를 걸어
현장접수가 가능한 지를 확인하였다.

4월중순이후 대회 참가가 없었고
무릅부상 등의 연유로 훈련양도 매우 부족하였지만
124회 완주하는 동안에 쌓였던 내공(?)의 힘만 믿고서
그렇게 대회참가를 결정하였다.

부리나케 전철타고 택시타고 출발 20분전에 도착하여
썬크림 바르고 몇몇 분들과 인사를 나눈다.
몇달 만에 만나는 분들이 적지않았음에도
반가움은 여전하였다.

오늘 완주목표시간은 4시간 30분으로 잡고
6분 페이스로 출발하여 5km를 갔다.
서서히 몸이 덥혀지고 폼이 완성되면서
하프이후엔 전혀 뜻하지않게 추월까지 하곤하였다.

숨이차면 잠시 다리밑에서 물마시고 쉬고
머리에 물을 뿌리고 하면서
실력들이 비슷한 몇몇 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재미있었고 조그만 고통을 즐기면서 완주하였다.

역시, 마라톤은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자신과의 전쟁이며
그 전쟁을 치루면서 조우하게 되는 전우들과
전쟁을 치루는 노하우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들의 우정은 쌓여감을 느낀 하루였다.

양 쪽 어깨부분에 벌건 화상을 입었고
대회종료 즉시 집사람에게 연락하지 못하고
사우나탕에서 뻗어 잠을 자는 바람에 걱정 등을 제외하고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

무척이나 더운데 감로수와 같은 콜라와 냉음료, 사탕 등을 준비하여
37km지점에서 봉사해준 정성근님, 김영준님, 홍석배님, 조승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언젠가는 보답을 하려고 생각한다.

우리 100회 회원은 아니지만 인천 김동호님을 응원하는 분에게
시원한 냉수를 얻어마셨고
또 어떤 분에게는 아이스크림도 얻어먹어 고마움이 많았다.

무더위에 완주하시느라 같이 고생하신 회원님들에게도
고마움과 반가움을 전하고 싶었다.
간신히 서브파이브하면서 여러차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신
여러 회원님들에게 수고하셨고 고마움을 전하고싶었다.

다만, 대회종료후 사우나와 식사를 같이하고 싶었는 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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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급수제공이 부족하였고 거리도 길었고 폭염하에서
모든게 열악한 대회에서 극한훈련 잘 하셨습니다
37k 지점 정성근.홍석배.조승환님 시원한 콜라 캔디 꿀물 덕에
저도 편안한히 완주 할수있었습니다
자발적인 따듯한 100회원의 따듯한 봉사덕에요
남은 5~9k 마음에 세기면서 중랑천에 또하나의 대회를 마쳤습니다
완주한 회원님 자봉하여 주신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회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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