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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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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4건 조회 2,091회 작성일 09-04-14 11:12

본문

<그랜 토리노>는 포드에서 1972년 내 놓은 자동차라는데...

말하자면 미국 자존심의 상징 같은 건가? 최근 심하게 구겨지고

말았다지만...? 뭐 금융위기 같은 것도 있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약간은 비슷한 존재인가...? 한창 잘

나가던 시절 황야의 무법자의 표상... 하지만 이제 50년 일했던

직장에서도 은퇴했고...마눌도 떠났고 자식 손주들도





심정적으로 멀어진 외로운 역할이다. 건강도 좋지않다. 이유

모를 각혈을 하고 개 한 마리에 홀로 사는 존재...한국전 용사였던

만큼 전쟁의 상흔도 남아 있고...부인의 유언으로 그를 귀찮게





하는 신부님도 있지만...말하자면 <그랜 토리노>와 <클린트 이스트

우드>는 이미지가 맞아 떨어진다...늘 닦고 보듬는 그의 귀중품이기도

하고... 이웃 사는 몽족은 혀를 찰 수 밖에 없는 족속들이다.





뭐하려고 자기 고장에서 살지 않고 이곳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 지긋한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다소 이런 인종차별 주의를 갖고

있을 성 싶지만...자기들도 본토인들 다 쫓아내고 들앉은 처지에...?





하여간에 어찌어찌해서 이들에게 마음을 열게되니...자식들에게도

베풀지 못했던 정을 부른다. 그들 몽족 대가족의 일원이기라도 한 듯...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보듯 미국의 주류는 변화를 겪고 있지 않은가?





알게 모르게 권력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고,,,그러다 보니 요즘 허리우드

물에서 제3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걸 알게 된다. 몽족과의 화합이

장렬한 희생으로 완성된다는 발상은 아직 좀 구 시대적이긴 하지만...





주연과 감독을 겸했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나름 옛 가닥 아니겠나

봐주기로 할까...? 이 대목 미국에선 기립박수를 받았다던가...? 한 분야 팔십

평생 추구한 장인의 모습...? 그의 마지막 출연작이라는 점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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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우리 나라고 외국이고 독립영화가 대세 인가봅니다.
저도 봤는데 영화 내용이 깔끔정갈 은은한 감동을 주더군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정석 아우님도 꽤나 영화를 즐기시는 모양입니다...
마라톤 클럽 사이트에 웬 뜬금없는 영화 얘기...?

왕따 각오하고 올린 글에 동감해 주는 아우님 계시니
무엇보다 반갑고... 전우애가 막 솟아납니다...ㅎ

강석호님의 댓글

강석호 작성일

소리없이 다가서는 情으로 오늘도 잔디를 깍는 주인공의 외로움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한 영상으로 단순하지만
꾸밈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인간미를 느꼈습니다.
우리도 달리면서 나 만의 세계가 있듯 건강한 나를 찾았으면 합니다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태시기형님 저는 운동하지 않으려 다른 시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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