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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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현준 댓글 5건 조회 2,217회 작성일 09-03-16 01:45본문
2000년 10월 조선일보춘천대회...
1999년까지 있었던 하프코스가 없어지는 바람에
실력도 일천하고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그야 말로 얼떨결에 풀에 데뷔하여 25km이후 나머지 거리를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하며,
겨우 제한시간안에 들어가서 다시는 이짓을 안한다고 하고서도,
이듬해 3월 동아서울대회에 다시 참가하고 했던 것이
만 8년 5개월, 101개월만에 어제 조그마한 탑하나를 싸을 수 있었습니다.
달수로만 보면 1달에 1번 꼴인데,
우리 100회클럽에 가입하기전엔 1년에 3~4번이었으나,
가입 이후 1달에 평균 1.45회 대회를 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게 100회마라톤클럽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모든회원 님들의 은혜에 대해
어제 못다한 보답은 두고두고 천천히 조금씩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101개월만에 거적한 100회완주의 금자탑!!
진정으로 의미깊은 성과입니다.
지난날 우리100회를 위해 봉사할때도 절실히 느낀바이지만,
정확한 수리의 귀재 지존답게,^^
월평균1.45회 환상의 횟수(??)로^^ 정말 훌륭합니다.
100회완주이후에도 변함없는 100회사랑으로 200회를 향한,
여유로운 레이스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왕축하드립니다!!!
정현준님! 힘!
100회! 힘!
윤태수님의 댓글
윤태수 작성일정현준 백회 축하해!
강석호님의 댓글
강석호 작성일
정현준님 백회 완주 왕축하합니다
언제나 구수한 맛이 풍기는 인상에
여유가 넘치는 동작에서 꿈을 이루게 되어
내 마음 또한 설레입니다
앞으로 편안하게
주로에서 희망과 행복을 나누며
오래도록 사랑을 일구시기 바랍니다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신 정현준 영원한 총무님!!!!!
100회 완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로에서 해맑은 미소를 마주할 수 있기를......
구자홍님의 댓글
구자홍 작성일
항상 100회를 위하여 봉사만 했는데 어느덧 100회완주를 하셨네요...
당일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앞으로는 주로에서 함께
즐런하면서 건강한 달림이 되도록 합시다...
현준아우님 100회완주 축하 힘!!! 100회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