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3 주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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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범 댓글 3건 조회 3,338회 작성일 09-02-07 06:04본문
서브-3를 하고 싶은 달림이는 많다. 그들은 서브-3를 몹시 갈망하며 서브-3를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많은 수가 서브-3를 달성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서브-3가 그렇게 아무나 할 수 있을만큼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브-3가 결코 달성할 수 없을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다.
100회 마라톤 클럽의 박용각씨는 대한민국 마스터즈 마라토너로서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한 자이다. 그는 지난 2004년 9월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재는 200회를 넘게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울트라 대회에서는 수차례 입상도 한 경력이 있다.
그런 박용각씨가 최근 모 잡지를 통해서 서브-3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자이지만 아직까지도 마라톤 풀코스에서 서브-3를 단 한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그의 최고 기록은 서브-3의 기록에 단 32초 모자라는 3시간 0분 31초이다.
그동안 박용각씨가 이 기록에서 멈춰서 더 이상 그의 기록을 단축하지 못하고 서브-3를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박용각씨가 서브-3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서브-3를 달성하고 자 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브-3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구력 위주의 연습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스피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인터벌 등 스피드 연습이 필요하다. 박용각씨는 바로 이 스피드 연습이 그동안 부족했기 때문에 서브-3를 달성 못한 것이다.
스피드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10km 나 하프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브-3를 하기 위해서는 10km를 최소한 40분 이내에는 뛰어 줘야 하며 하프는 1시간 27분 이내에는 뛸 수 있어야만 한다. 이 것은 공식은 아니지만 이 정도의 스피드를 낼 수 있어야만 마라톤 풀코스에서 서브-3가 가능하다는 서브-3 주자의 경험에 의한 통계 시간이다.
매주 마라톤 풀코스를 뛰어서는 지구력을 키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스피드를 키우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용각씨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완주 횟수를 늘리는데 집착한 탓에 제대로 된 스피드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라톤 풀코스를 200회 이상 완주 했음에도 서브-3를 단 한번도 못한 것이다.
박용각씨는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아직까지 서브-3의 미련을 버리기에는 젊은 나이이다. 이 대한민국에는 60세가 넘어서도 서브-3를 달성한 주자도 있기에 박용각씨가 나이 때문에 서브-3를 달성 못한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서브-3를 하고 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일단은 서브-3 달성의 반은 달성한 것과 다름없다. 나머지 절반은 서브-3를 달성하기 위한 서브-3 페이스를 익히고 그 것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
서브-3가 그렇게 아무나 할 수 있을만큼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브-3가 결코 달성할 수 없을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다.
100회 마라톤 클럽의 박용각씨는 대한민국 마스터즈 마라토너로서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한 자이다. 그는 지난 2004년 9월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재는 200회를 넘게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울트라 대회에서는 수차례 입상도 한 경력이 있다.
그런 박용각씨가 최근 모 잡지를 통해서 서브-3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자이지만 아직까지도 마라톤 풀코스에서 서브-3를 단 한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그의 최고 기록은 서브-3의 기록에 단 32초 모자라는 3시간 0분 31초이다.
그동안 박용각씨가 이 기록에서 멈춰서 더 이상 그의 기록을 단축하지 못하고 서브-3를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박용각씨가 서브-3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서브-3를 달성하고 자 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브-3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구력 위주의 연습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스피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인터벌 등 스피드 연습이 필요하다. 박용각씨는 바로 이 스피드 연습이 그동안 부족했기 때문에 서브-3를 달성 못한 것이다.
스피드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10km 나 하프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브-3를 하기 위해서는 10km를 최소한 40분 이내에는 뛰어 줘야 하며 하프는 1시간 27분 이내에는 뛸 수 있어야만 한다. 이 것은 공식은 아니지만 이 정도의 스피드를 낼 수 있어야만 마라톤 풀코스에서 서브-3가 가능하다는 서브-3 주자의 경험에 의한 통계 시간이다.
매주 마라톤 풀코스를 뛰어서는 지구력을 키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스피드를 키우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용각씨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완주 횟수를 늘리는데 집착한 탓에 제대로 된 스피드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라톤 풀코스를 200회 이상 완주 했음에도 서브-3를 단 한번도 못한 것이다.
박용각씨는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아직까지 서브-3의 미련을 버리기에는 젊은 나이이다. 이 대한민국에는 60세가 넘어서도 서브-3를 달성한 주자도 있기에 박용각씨가 나이 때문에 서브-3를 달성 못한다는 것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서브-3를 하고 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일단은 서브-3 달성의 반은 달성한 것과 다름없다. 나머지 절반은 서브-3를 달성하기 위한 서브-3 페이스를 익히고 그 것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
댓글목록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여기는 고수들의 장입니다.
쓸데없는 글 올리지마세요.
김무조님의 댓글
김무조 작성일자유게시판은 미풍양식을 해치거나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글이 아닌 이상 자유로 올릴 수 있어야지요. 100회회원이라 해서 전부 고수는 아니지요. 회원의 기고를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제한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신성범님이 글을 올려 주었기에,박용각님의 근황(박용각씨가
최근 모 잡지를 통해서 서브-3에 도전장을 냈다.)을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성범님이 이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몰랐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요. 신성범님, 글 올려 주어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계속 글 올려 주세요. 오래~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