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new~

임규섭님께서 매우 타당한 건의를 주셨네요.

저의 대회 참가 경험으로 전자 칲을 사용하지 않은 대회 에서는
중간 기록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두번(1월10일,1월24일)의 금호강 대회를 참여 해 보니 주최측에서
성의껏 반환점 체크를 하였고 그동안 5회 왕복으로 운영하던 대회를 주최
측에서도 저희 백회 클럽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를 위하여 1회를 줄여
4회 왕복으로 하기 위하여 대회 모든 시스템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왕복 할 때마다 철저 하게 번호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았고
몇번쩨 라는 말 까지 하는것도 들었습니다.
기록 인정에는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되오니 여러 회원여러분
께서도 대회 형편을 고려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렙입니다.

기록이사 김정석올림.

 

임규섭형님의 건설적인 건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 숭고합니다.

저 또한 저의 의견을 개진하오니,금호강대회와는 무관함을 알리며,저의
마라톤 참가(풀250회) 경험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칩을 사용하지 않는 대회치고 중간 반환점의 기록을 일일이 체크하여 사이트에
  올리는  대회는 없었습니다.(혹 있으면 알려 주세요)
2)칩을 사용하는 대회라도, 칩메트가 없는 반환지점의 중간기록은 사이트에 올리
  지 않습니다.
  예)어제(2/1) 한강동계마라톤 경우 --------- 1차반환지점(12km)에서는 칩메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배번호라도 체크하는 대회관계자도 한명도 없었습니
    다. 2차반환점에는 칩메트가 있어 당연히 중간기록이 뜨겠지요만, 1차반환점
    중간 기록은 올릴래야 올릴수가 없지요. 즉 어제 대회경우 1차반환점 주위에서
  주자가 속일려고 했다면 이를 막을 도리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 양심문제입니다.
3)일을 처리함에 있어 형평성과 공정성은 생명입니다.
  똑같은 문제 발생시, A대회의 하자는 언급을 안하고, B대회의 문제만 들고 나오
    면 이유야 어떻든간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4)대회가 일주일마다 열린다고 해서 정식대회가 아니고, 가끔씩 열려야 대회라고
  생각  하는 것은 본인의 생각이지 절대적으로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달림
  이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골라서 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
  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오히려 주최측에 감사할 부분입니다. 토요일에 대회 참가
  하고 일요일엔 볼일을 볼수 있습니다.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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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금호강대회의 중간체크를 한다는 것은, 중간기록을 일일이 올린다는
            것이 아니라, 반환유무의 배번호 체크를 한다는 뜻입니다. 참고바랍니다.
            (4회 왕복이 체크(확인)되어야  비로서 기록증 발급됨)

이상으로 저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저는 특정대회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룰(법칙)을 적용할려면 모든 대회에 똑같이 적용해야지 차별적
으로 적용하면 내막을 훤히 알고있는 단체(클럽)에서는 용인될 수 없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대회신청란에 올리면서 매주 대회가 있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월 1회만 올릴 경우 말씀하신대로 회원들께서 날짜와 신청자이름을 동시에 올려주어야 번거로움 있어 그냥 있는대로 모두 게시하였습니다.
월1회만 올리면 저는 편하지만 회원들께서 불편하신 것 같아 있는대로 게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