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 자유게시판 new~

국가 경영에 나선 지도자들마저 가정경영에서 왜 맥을 못추는 것일까요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에 우리사회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해서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증발해 버린 가정에 역할에 경종을 울렸다 바쁜 일상에 쫓겨 집에서 잠만자고 나가는 하숙생 아버지의 파행적 역할에 대한 우려했습니다 돈이 남아돌아서 저축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남아돌아서 자녀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예로부터 자녀교육은 당근과 채찍이 짝을 이루어 왔습니다 엄부지친이 이를 두고 생겨난 말이지요 아버지는 엄격하게 자식을 다스려야 하고 어머니는 지혜롭게
자식을 감싸라는 뜻입니다 개발년대를 지나면서 엄부의 역할을 사라지고 지친의 훈수만 넘처나게 된것입니다 그 결과 지친에서 비롯된 익애가 자녀들을 나약하게 자기 중심적인 사람으로 만든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은 사라지고 사육만 남았다는 한탄도 들려옵니다 더 늦기전에 아내에게 맡켜놓은 엄부의 역할을 되찿아서 어깨에 메야합니다 기업경영도 국가경영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정경영은 더욱 소중합니다

진리탐구 인간완성 이러한 덕목의 가치가 물론 부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용과 효용 취직과 생존 이 대학교육의 실질적인 목표로 정착된지 오래전이다

좀더 편하고 좀더 대접받는 삶 대학은 이를 위한 기술의 전수장이 되어야하며
소위 인류대학은 이러한 출세의 가능성을 보다 쉽게 보장해주는 곳과 다르지 않다 대학은 스승과 제자의 정이 오가는 공동체이기 보다는 사제의 열정이 함께하는 토론식 수업대신에 암기강요의 일방통행식 강의가 횡행하며 존경과 저항의
자리에는 상명하복만 있다 과연 이것이 오늘의 한국 교육의 실상이 아닐까

그렇다면 진정한 자녀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다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