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복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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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006회 작성일 08-10-31 04:10본문
달리기 복장2.
일년 사계절을 달리면서 언제나 쾌적한 일기에서만 달릴 수는 없다. 추운 날, 바람 부는 날, 비 오는 날, 눈오는 날 도 우리들은 달려야 한다. 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특히 비 오는 날 연습하거나 대회에 나가 달릴 때면 예상치 않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빗방울은 얇은 옷을 적시고 단열효과는 일시에 사라진다. 환경의 체온저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일로 가끔 치명적인 저체온증을 겪을 수도 있다. 방수처리가 되지 않은 복장은 일순간에 추위를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위축으로 달리기를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게도 한다. 가능하면 방수가 되는 복장을 입고 달리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또한 바람이 불때는 체온을 보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옷을 입어야 하겠지만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할 정도가 되어서는 좀 곤란하다. 왜냐하면 땀은 의복의 단열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바람이 부는 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처음에는 에너지가 충분하여 추진력이 있지만, 반대로 어느 정도 달려서 돌아올 때쯤에는 몸도 피곤해지며 바람이 뒤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비교적 힘도 덜고 체온의 감소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환경에 의한 체온 저하작용은 힘이 충만해 있을 때, 빠르게 달릴 때, 즉 많은 양의 열을 생산할 때 가장 크며, 피로해졌을 때, 느리게 달릴 때, 열을 적게 생산할 때 가장 적다. 만약 저체온증이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을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피로해져서 걸어야 만 할 정도로 멀리 달려서는 곤란할 것이다.
사전에 운동하려는 환경의 차가움을 짐작하려면 예상되는 바람의 속도 및 방향을 알아야 한다. 바람은 차가움을 현격히 증가시키므로 결과적으로 신체에 접촉되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게 되고 따라서 신체로부터 열에너지 손실 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를 "풍속냉각"이라 한다.
특히 겨울철이나 이른 봄, 늦은 가을 등에는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보다 신경을 써서 체온변화에 따른 위험을 노출해서는 안되며, 야간 훈련이나 경기를 할 경우에는 미리
방수가 되거나 바람을 막아 체온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의복을 잘 갖추어서 달리거나, 간단한 가방에 넣어 메고 달리다가 기온변화에 따라 유효 적절하게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일기예보를 염두에 두어 본인이 달릴 시간대나, 다른 지방에서 연습이나 경기를 할 경우 충분히 기상환경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여 사전에 미리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하며, 위급시 보호나 구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전화번호 등을 숙지하거나, 휴대전화를 갖고 달리는 것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
아주 상식적인 사항이지만 이런 것을 그냥 지나쳐 장시간 동안 본인은 물론 가족, 친지, 대회주최측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편안하지 못하게 하는 사례는 없어야 하겠다.
항상 만반의 준비로 즐거운 달리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일년 사계절을 달리면서 언제나 쾌적한 일기에서만 달릴 수는 없다. 추운 날, 바람 부는 날, 비 오는 날, 눈오는 날 도 우리들은 달려야 한다. 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특히 비 오는 날 연습하거나 대회에 나가 달릴 때면 예상치 않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빗방울은 얇은 옷을 적시고 단열효과는 일시에 사라진다. 환경의 체온저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일로 가끔 치명적인 저체온증을 겪을 수도 있다. 방수처리가 되지 않은 복장은 일순간에 추위를 느끼게 되고, 심리적인 위축으로 달리기를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게도 한다. 가능하면 방수가 되는 복장을 입고 달리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또한 바람이 불때는 체온을 보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옷을 입어야 하겠지만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할 정도가 되어서는 좀 곤란하다. 왜냐하면 땀은 의복의 단열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바람이 부는 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처음에는 에너지가 충분하여 추진력이 있지만, 반대로 어느 정도 달려서 돌아올 때쯤에는 몸도 피곤해지며 바람이 뒤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비교적 힘도 덜고 체온의 감소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환경에 의한 체온 저하작용은 힘이 충만해 있을 때, 빠르게 달릴 때, 즉 많은 양의 열을 생산할 때 가장 크며, 피로해졌을 때, 느리게 달릴 때, 열을 적게 생산할 때 가장 적다. 만약 저체온증이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을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피로해져서 걸어야 만 할 정도로 멀리 달려서는 곤란할 것이다.
사전에 운동하려는 환경의 차가움을 짐작하려면 예상되는 바람의 속도 및 방향을 알아야 한다. 바람은 차가움을 현격히 증가시키므로 결과적으로 신체에 접촉되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게 되고 따라서 신체로부터 열에너지 손실 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를 "풍속냉각"이라 한다.
특히 겨울철이나 이른 봄, 늦은 가을 등에는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보다 신경을 써서 체온변화에 따른 위험을 노출해서는 안되며, 야간 훈련이나 경기를 할 경우에는 미리
방수가 되거나 바람을 막아 체온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의복을 잘 갖추어서 달리거나, 간단한 가방에 넣어 메고 달리다가 기온변화에 따라 유효 적절하게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일기예보를 염두에 두어 본인이 달릴 시간대나, 다른 지방에서 연습이나 경기를 할 경우 충분히 기상환경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여 사전에 미리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하며, 위급시 보호나 구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전화번호 등을 숙지하거나, 휴대전화를 갖고 달리는 것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
아주 상식적인 사항이지만 이런 것을 그냥 지나쳐 장시간 동안 본인은 물론 가족, 친지, 대회주최측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편안하지 못하게 하는 사례는 없어야 하겠다.
항상 만반의 준비로 즐거운 달리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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