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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셔너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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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1건 조회 1,942회 작성일 09-02-28 09:17

본문

10년전 쯤이었던가? <타이태닉>이라는 영화의 이미지는 아직도

뚜렷하다. 엄청난 대형 재해가 소재였다는 점도 그랬지만, 화려한 유람선에

애띤 청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압도적인 영상으로 그려져 주인공들이 스타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던가 기억된다.

이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타이태닉의 사랑이 좌절되지 않고





둘이 결합하게 되었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듯한 구도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타이태닉 10년쯤 후의 커플 바로

그대로가 아닌가?...이는 혹시 감독이 노린 간접적 흥행 포인트의





하나였을 수도 있겠단 어림을 하게 된다. 디카프리오는 살집이 붙었고,

윈슬렛은 좀 세련되기도 거칠어지기도 했지만...그만한 세월의 무게를 떠

올리기에 맞춤한 변화 아닌가?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 이름이다. 그리고 그들은 겉보기에 행복한 삶을 누린다. 남편과

아내는 직장과 가정의 정해진 자기 자리에서 두 아이와 함께 안락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 그들이 원하는 바였던가...?





묻는 순간 현실은 위선과 공허로 바뀌고 만다...누구나 그렇게 살아 가고

있음이 틀림없지만...아담과 이브와도 같이 선악과를 따 먹은 후에 180도로

달라지는 세상... <이건 아니다. 파리로 가자...!! > 아내가 제안하고





남편이 이끌려 가는 모양새도 이브와 아담 후손답게 판박이 버전이다...

하지만 용기를 갖고 이상을 추구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일까...?

거기에는 반드시 장애라는 방해물이 나서고...두 사람은 흔들리고 방황하게





되며 그 끝에는 파국이 기다리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데가 낙원

이겠거니 그냥 살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현실이라는 게 어찌 되물릴 수

있는 것인가...? 일상이 따분하고 무의미하게 보일지라도... 견디고 버텨내며





잔잔한 기쁨이라도 애써 일구어 나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 것인가...?

하지만 그렇더라도 미련과 후회가 남기는 마찬가지인가...? 어쩌면 인생이라는

것이 바로 그렇게 생겨 먹은 것이 아닌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질긴 화두를 남긴다. <이렇게 살아

가는 것이 진정 내가 바라던 바였던가...?> 10년전 <타이태닉>의 이미지로 인해

이 의문의 연결 고리는 더욱 탄탄하고 생생하다...앞으로 10년 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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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김정석 아우님...!!!
지금쯤 대구 금호강변을...

홍사하라님 김동호님 남호명님 윤태수님과 함께...
열심히 달리고 계시겠네요...?

<벤자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추천해 주신
문자 메세지 지금에야 보았습니다...

하하 죄송합니다...워낙 영양가 없는 스펨만 뜨는
편이라 거의 일주일에 두번쯤이나 손폰을

확인하고 있고...게다가 겨우 메시지 볼 줄만 알고
답장 보내는거 아직 못 배웠답니다...

맨날 여러 분들께 야단 맞고는 있지만...(저번에 미영님,
채규엽님 께도 지청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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