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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창희 댓글 22건 조회 2,380회 작성일 09-02-16 04:17

본문

15일 한강 해오름 마라톤에서 5KM부터 시작된 왼쪽 무릎쪽의 부상으로 착지가
좋지 않더니 10KM를 넘어서고는 고관절과 허리까지 올라와 마라톤하고서
처음으로 중도에 포기하였습니다.

고집을 피우고 횟수를 채우기 위해서 강행했더라면
어떻게 라도 완주는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고집을 피워서
될 문제가 아니라 판단되어 과감하게 접었습니다.

동아에서 100회완주라는 날을 받아 놓고서 올해 들어서 좋지 않던
몸 상태가 이제는 잠시 쉬어가라고 하네요...

대회 포기하고서는 하루종일 얼마나 우울하던지...
몸 상태도 바닥이지만 정신상태가 더 썩어 빠진 것 같아
더욱 더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고 사뿐사뿐 달리시는 선배님들의
뒷모습이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한마디로 죽것습니다.

당분간은 몸을 추스려서 다시 아놀드의 힘찬 모습으로 돌아와 역동적인
질주를 해 나가겠습니다..


I will be back



고 고영우고문님이 100회는 포기 없다고 했는데,
어제 100회 유니폼을 입고서 중간에 포기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김창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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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포기는 용기와 통합니다.
조바심 가지지 마시고 부상 치료하시길.....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우째  우리의  호프  아놀드에게  그런일이...ㅉㅉ
난  일찌감치  완주하고  고우 투  홈  했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완주보다  포기 할 즐아는  용기가  더  값집니다.
얼른  부상치료하시고,  언제나  늠름하고  멋진  울  창희님으로,
어여  돌아오세요!!

아놀드  김창희님!  힘!!!!!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중도에서 포기 한다는게 쉬운결정은 고수의 입장에서
아니었을텐데 역시나 초고수 마라토너 답습니다
2보전진위한 1보후퇴라고 생각 하십시요.
무리하여 완주횟수 늘린다는게 다음에 악영향이 낳거든요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2006년도에 태백산 겨울 산행중
하산길에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후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몇칠후 대회 강행타보니 그 후유증으로 지금껏 오른발목에 항상
무거운 돌하나를 달고 뛰는것 같답니다.
조금 스피드를 내다보면 발목이 저려오기에 3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고생하고 중요한 순간에 핏치를 내려다보면 통증이 제어를 하기에
대회때마다 기록을 의식하면 많은 여운을 남길수 밖엔 없답니다
이기회에 김창희님 충분한 휴식이 된다면 달디단 보약을 드신거겠죠
회복 잘 하셔서 다음 대회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람니다.
 김창희님힘!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필요한시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2년 간 모든 대회에 불참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1999년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는
14개 세계 대회에서 무려 10회나 우승하였다.

기자가 물었다.
지난 2년동안 무었을 했습니까?
타이거 우즈의 대답은
스윙 폼을 교정하였습니다.

지금 당장 이루려고 서두를지 마라.
망원경으로 미래를 바라보라.
새싹이 땅을 뚫고 밖으로 나오려면
씨았에게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은 땅속의 어둠과 외로움을
받아드리는 고통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참고 견뎌야만
성공이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태양을 받아드리려면
먼저 칠흑 같은 시간을 사랑해야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창희씨께 소중한 시간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창희씨 그동안 악기 연습도 하시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양성익님의 댓글

양성익 작성일

용기있는 결단은 누구나 할수 없을겁니다.
부상 완전히 회복하시고 지난 모습보여주세요.

창희아우,우리 평생 뛸것아니예요.
내몸을 내가 아끼고 보살펴야죠.
      창희씨, 힘!

정현준님의 댓글

정현준 작성일

창희님,,,,,우째 이런 일이......
빠른 회복으로 돌아오시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창희,,,,,,,,힘...........

박유환님의 댓글

박유환 작성일

창희씨 용기있는 결심 높이 삽니다.
결코 포기가 아니라  쉬어가는 겁니다.
너무  상심말고 부상 치료 열심히 해서 
창희씨 말대로 힘차게 돌아오면 됩니다.
창희씨 힘 힘 힘........

김광현님의 댓글

김광현 작성일

반환점 돌아오는 모습 안보여 이상했는데 그런 일이...
라면을 내가 너무 많이 뺏어 먹어서 그렇게 되었나?
그래도 의지가 강하니 속히 털어 버릴거지요?
빠른 치유 기도 드릴께요. 김창희 힘!!!!!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달리는 입장에서 중도 포기란 없다고 생각하고 힘든
고통속에서도 완주를 하는 분들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고통을 참고 고통을 즐기는 것으로
볼수있기에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낄수 있으나 지나고 나면
속상하고 후회스러운 맘을 느끼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구나 본인이  부상의 증후에도 무리수를 두곤하는데 앞으로는
창희님 처럼 과감하게 중도에 접을수있는 결단성도 꼭 필요하고
주변의 동료의 말에도 귀 기우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간 준비한 노력이 아쉽지만  과감하게 접을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승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치료 잘 하시고 빠른 회복 하시여  늠름한 모습으로 주로에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홍석배님의 댓글

홍석배 작성일

마라톤 우울증 그건 욕심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뛰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끼며 달리는 세상은 그건 정말
행복한데... 그렇게 나도 생각하지만 달릴때 욕심은 나도
나를 괴롭혀 그래도 자꾸 겪다보니 고난도 나에 훈련 파트너
짧은 시간 빠른 회복바라며 동마에서 힘찬 모습으로 화이팅>>>> 

최병주님의 댓글

최병주 작성일

창희씨
어서와서 좀 쉬어요
부상병동 특실을 제공하리다
그간 혼자라서 외로웠는데
아우님을 환영합니다

특실은 의료보험이 되지않아
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속히 회복하여 퇴실하시길

오호 애제라
창희아우님 힘


이상규님의 댓글

이상규 작성일

창희님!  중도 포기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말로는 중도 포기를 하겠다고 해놓고
실천한 적이 한번도 없었고 그 결과  부상에
시달리는 신세가 되었지요.

말 보다 실천하는 모범을 보인 것 같습니다.

전순영님의 댓글

전순영 작성일

대회장에서 만나 고수가 이런 작은 대회에도
참가하느냐고 우스개소리를 하였는데,

무리하지 않고 중도 포기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평생 힘 될때까지 달리기를 즐기셔야 하니까요.

곶간에 쌓아놓은 양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씩 빼어쓰고 채워넣는다고 생각하세요.
회복훈련을 체계있게 하셔서
동마에서 좋은 기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100회 힘.

김영수님의 댓글

김영수 작성일

창희 아우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문보연님의 댓글

문보연 작성일

휴식도 훈련이라고 하시니 푹 쉬시고
곧 새힘을 내시리라 믿습니다~~

주로에서 힘찬 발걸음 보여주셔요~
힘내세요!!!!!!

남궁만영님의 댓글

남궁만영 작성일


내가 왜 그맘 모르겠나

포기하기 잘했다.

1년을 쉰 나를 보면 모르겠는가 동생!

초기에 확 잡아버려 ... 괜찮겠지  , 이쯤이야 ~ 이런 생각은 금물!

부상 잘 다스리고  쉬엄쉬엄 하시게나.

쉬는 것도 훈련이라고  그말이 맞다네.

치료 열심히 하고  힘내시게.

이병모님의 댓글

이병모 작성일

몸조리잘해서 동아 때  확땡겨
후꾸오카 잘 다녀오길빕니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돌아올때 까지 자리 않뺄테니
꼬옥 돌아와~~~

홍현분님의 댓글

홍현분 작성일

아놀드 창희님^^
하루 빨리 부상에서 벗어나서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으며 썹수리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신동민님의 댓글

신동민 작성일

힘든 결정을 내리신 것 같네요
조속히 부상 회복을 기원합니다.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부상 잘 다스리고 예전의 모습을 찿길 바래요.
본인도 뛰다가 부상이 재발하여 포기한 적이 있었어요.
몸이 안 좋으면 건강을 위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죠. 죽을 때까지 오래~ 오래~ 뛰어야 하니까요.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우리회원 모두가 크고 작은 부상에서 마음고생 몸고생 하였기에 
창희씨 결단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답니다.

개구리 옴추리는 기간이라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푹~~쉬십시요
환하게 웃는 창희씨 모습. 하루라도 빨리 볼수 있도록 기도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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