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기록등재기준에 관하여 > 자유게시판 new~

기록 등재에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 기록등재 여부를 회원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기록담당자께서 DATA를 못 받아서 빠뜨린거겠죠.ㅎㅎ
이상남님 너무 예민할 필요 없어요. 님께서 언급한  '공식기록등재기준'은
제가 작년에 '공식대회인정'에 관해 기 언급한 바와같이 기준을 정할려고
하면  할 수록 깊은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즉 자기무덤 자기가 파는 격이죠.

각 마라톤 대회의 성격은 예상외로 변수도 많고, 과거의 기준과 현재비교도
고려해야 하며,대회인정여부를 논하는 당사자는 과연 과거에 참가한 대회가
100% 하자가 없는 대회만 뛰었는지...또한 구체적인 사항(칩,거리,코스...)도
따져봐야 되는 등...여러가지로 복잡하죠.
이상남님,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마라톤 경험과 이론상...)

대회 주최측에서, 공식대회라고 대내외에 알리고 전국적인 참가자를 모집하여
기록계측을 한번(출발지와골인지점)이상 계측(수동포함)한다면  대회로서 인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냉엄한 현실이 그렇잖습니까?
기록증 발급과 기록인정유무는 오로지 주최측의 고유권한으로서 일개 단체에서
특정대회를 두고 대회로서 인정하느니 못하느니 할 자격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다만,대회의 질적향상과 신뢰성확보 문제로 보완해 달라고 권유하여 좋은 방향
으로 유도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죠.
(예,여수(1/4)대회 ---- 작년까지 800~900M가량 코스가 길었었는데, 올해 주최측
에 권유하여 직접 탑승을 시켜 이를 시정하도록 한 예는 좋은 본보기가 되죠.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수정하도록 유도하면 되지, 거리가 안 맞으니 대회자체를 인정
한다 안한다 논쟁을 벌이면 주최측의 고유 권한을 침범할 수 도 있죠.)

그렇습니다.
1)칩이 없어도, 대회는 무조건 인정되어야 합니다.
2)수기록으로 작성 되어도,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3)대회가 지방에 있어도,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4)칩미사용의 순환코스라도 주자를 믿고,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5)칩미사용의 왕복코스라도 주자를 믿고,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6)세계 어디서 개최 되더라도,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7)주최측 대표가 안면이 없더러도,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8)주자가 엉뚱한 짓을 할 소지가 있는 코스라도,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9)거리가 길고 짧음에 관계없이,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10)대회 개최의 빈번(횟수) 에 관계없이, 대회는 인정되어야 합니다.

종합하면, 기본조건을 갗춘 대회는 전부 다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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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상님님의 글에 대한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저의 마라톤 경험상 두서
없이 피력하였습니다만, 저의 답변이 100%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오니,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악풀을 다는 등 오해 없
으시길 바랍니다.

남을 비방하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임원진도 바뀌었는데 분위기도 달라져야겠
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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