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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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2건 조회 2,087회 작성일 08-10-24 09:50본문
친구...요즘 마라손 기록이 엄청 좋아졌다며...?
황모...그거이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리...
친구...그게 단가...? 혹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생긴 게 아닌가...?
황모...그게...그러니까... 좋은 사부를 만나 한 소식 들은 바도 있다네...
친구...엥...? 그게 뭔가...?
황모...그러니까...시합 전전 날부터 찐 고구마를 껍질채 양껏 먹어 둔다네...
친구...껍질채...?
황모...그렇다네...껍질에 섬유질이 풍부하니 배변도 말끔하고...그러니까
속이 편안한데다...탄수화물이 풍부해서... 달릴 때도 전혀 시장기가 없다네...
친구...아항...그렇겠군...그리고 다른 거는 또 없나...?
황모...그리고...요즘 동료중에 경쟁자가 한분 생겼다네...
친구...경쟁자라니...? 혼자 운동인 마라손에도 그런 라이벌 개념이 다 있능가...?
황모...그럼... 경쟁을 하게되면 자연 평소 술도 적게 먹게 되고...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안 쓸 도리가 없게 되지...
친구...허어 그렇겠군...그럼 그 경쟁자가 XY인가? XX인가...?
황모...허어 이친구 눈치 빠르기는...? 또 무슨 야그가 듣고 잡은 겐가...?
친구...자네 눈꼬리에 야릇한 미소가 스치는 걸 보았다네...
황모...허어 이친구...!? 얼렁뚱땅 때려잡기는...?
친구...마라손 할때 가자미 근육의 S라인 미녀를 바짝 붙어 달리면 뭐
엔돌핀이 팍팍 나온다며...?
황모...허어 이 친구...줏어 들은 거는 많아 가지고...?
친구...자네 얼른 이실직고 하지 않으면... 재미 적네...
황모...하하...알았네...거 동동주나 한잔 가득 따라 보게...
친구...그려...자아...어서 말해보게...
황모...허어 이친구 급하긴...사실 내가 마라손 하다 보면 늘 35킬로쯤서 나를
추월하는 아리따운 여성이 한분 계시다네...
친구...그래서...?
황모...그런데 한번 추월 당하면...아무리 죽으라 쫓아가도 도저히 따를 수가
없는 게 아닌가...?
친구...아니 여성들도 그렇게나 잘 달리는가...?
황모...그걸 말이라고 하나...? 여성 고수들이 엄청 많다네...
친구...그래서...!!???
황모...그래서 세상이 꺼져라 늘 한숨이나 쉬고 있는데...후배 한 사람이...공개
도전을 해 보라고 권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이 여성분이...
친구...여성분이...!!???
황모...마라톤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 도전장을 날린 즉시... 인터넷
에서 곧장 대단한 반향을 부르게 되고...
친구...반향이라니...? 그러니까...소문이 크게 나게 되야 부럿구먼?
황모...그런 셈이지...그래서 지금 삼세판 양승으로 자웅을 가리고 있다네...
친구...허어 그거... 여성 경쟁자를 뉘이게 되면...히야 재미 삼삼하겠구먼...
황모...허어 이친구 또 무슨 엉뚱한 상상인가...? 다만 순수한 스포츠 정신이
있을 뿐이라네...
친구...그럼...나한테도 초보 여성 마라소너 한 사람 소개해 주지않겠나...?
황모...하하 자네도 마라손 시작할 텐가...?
친구...마라손하면 스테미나도 엄청시리 좋아진다며...? 요즘 영 그거이 션치
않아서리...
황모...하아 천하의 변강쇠인 자네도... 이젠 슬슬 고개숙인 남성이 되어 간단
말인가...? 세월도 참 무정하이...자아 술이나 마시세나...(커어...)
황모...그거이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리...
친구...그게 단가...? 혹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생긴 게 아닌가...?
황모...그게...그러니까... 좋은 사부를 만나 한 소식 들은 바도 있다네...
친구...엥...? 그게 뭔가...?
황모...그러니까...시합 전전 날부터 찐 고구마를 껍질채 양껏 먹어 둔다네...
친구...껍질채...?
황모...그렇다네...껍질에 섬유질이 풍부하니 배변도 말끔하고...그러니까
속이 편안한데다...탄수화물이 풍부해서... 달릴 때도 전혀 시장기가 없다네...
친구...아항...그렇겠군...그리고 다른 거는 또 없나...?
황모...그리고...요즘 동료중에 경쟁자가 한분 생겼다네...
친구...경쟁자라니...? 혼자 운동인 마라손에도 그런 라이벌 개념이 다 있능가...?
황모...그럼... 경쟁을 하게되면 자연 평소 술도 적게 먹게 되고...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안 쓸 도리가 없게 되지...
친구...허어 그렇겠군...그럼 그 경쟁자가 XY인가? XX인가...?
황모...허어 이친구 눈치 빠르기는...? 또 무슨 야그가 듣고 잡은 겐가...?
친구...자네 눈꼬리에 야릇한 미소가 스치는 걸 보았다네...
황모...허어 이친구...!? 얼렁뚱땅 때려잡기는...?
친구...마라손 할때 가자미 근육의 S라인 미녀를 바짝 붙어 달리면 뭐
엔돌핀이 팍팍 나온다며...?
황모...허어 이 친구...줏어 들은 거는 많아 가지고...?
친구...자네 얼른 이실직고 하지 않으면... 재미 적네...
황모...하하...알았네...거 동동주나 한잔 가득 따라 보게...
친구...그려...자아...어서 말해보게...
황모...허어 이친구 급하긴...사실 내가 마라손 하다 보면 늘 35킬로쯤서 나를
추월하는 아리따운 여성이 한분 계시다네...
친구...그래서...?
황모...그런데 한번 추월 당하면...아무리 죽으라 쫓아가도 도저히 따를 수가
없는 게 아닌가...?
친구...아니 여성들도 그렇게나 잘 달리는가...?
황모...그걸 말이라고 하나...? 여성 고수들이 엄청 많다네...
친구...그래서...!!???
황모...그래서 세상이 꺼져라 늘 한숨이나 쉬고 있는데...후배 한 사람이...공개
도전을 해 보라고 권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이 여성분이...
친구...여성분이...!!???
황모...마라톤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 도전장을 날린 즉시... 인터넷
에서 곧장 대단한 반향을 부르게 되고...
친구...반향이라니...? 그러니까...소문이 크게 나게 되야 부럿구먼?
황모...그런 셈이지...그래서 지금 삼세판 양승으로 자웅을 가리고 있다네...
친구...허어 그거... 여성 경쟁자를 뉘이게 되면...히야 재미 삼삼하겠구먼...
황모...허어 이친구 또 무슨 엉뚱한 상상인가...? 다만 순수한 스포츠 정신이
있을 뿐이라네...
친구...그럼...나한테도 초보 여성 마라소너 한 사람 소개해 주지않겠나...?
황모...하하 자네도 마라손 시작할 텐가...?
친구...마라손하면 스테미나도 엄청시리 좋아진다며...? 요즘 영 그거이 션치
않아서리...
황모...하아 천하의 변강쇠인 자네도... 이젠 슬슬 고개숙인 남성이 되어 간단
말인가...? 세월도 참 무정하이...자아 술이나 마시세나...(커어...)
댓글목록
김상원님의 댓글
김상원 작성일
큰일이군! 큰일~
그 아지매 우짜면 좋노 ...
칼을 갈아도 단다이 갈아갔고 완죤이 직일라고 한다.
그 황 머시기한데 두손들고 빡빡 비비야지...
~~어매 좋은거~~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상원이 형아...!!!
머라 캐쌓능교...?
그라다가...그 아지매 오해하시면 우짤라카노...?
흐미...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