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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3풀대회" & 서울대회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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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 종 석 댓글 2건 조회 2,418회 작성일 07-03-03 08:04

본문

*****제주 연쓰리풀마라톤대회 *******

“마라톤으로 100세 시대를 열다”
전마협 주최 '연 쓰리플' 대회 성황


▲ '연 쓰리플'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3일 대회 결승점에서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연 쓰리플(3일 연속 매일 42.195km완주)’ 행사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지난 1일 조천 만세동산을 출발해 3일 결승점인 사조마을리조트 코스를 완주했다.

△ 코스 소개

1코스: 조천(만세동산) - 성산
2코스: 성산 - 표선
3코스: 표선 - 사조마을 리조트

▲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전성하씨가 3일 결승점을 향해 역주하고 있다.

▲ 3일 전성하씨가 가족들과 대회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여자부 1위를 차지한 홍양선 선수가 '연 쓰리플 대회' 완주를 앞두고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진 ‘연 쓰리플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의 머리 속에서 출발했다.

장영기 회장은 “이미 제주도에서 마라톤 행사를 매해 두 번 정도 치르고 있다”며 “‘연 쓰리플 대회’는 제주의 일주도로와 해안가를 감상하면서 뛰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만큼 제주에서 첫 대회를 치르게 됐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

첫 대회를 축하하는 듯 삼일동안 치러진 대회기간 내내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점도 장 회장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화창한 날씨와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어요.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을 겁니다. 함께 달린 마라톤 동호인들도 다들 좋아하는 모습이잖아요. ‘마라톤은 제주에서’ 입니다.”

장 회장은 첫 대회의 성공 개최에 크게 고무된 듯 “이번 대회는 정말 멋진 대회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회장은 또 현재 전국마라톤협회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이 전국 2만 명을 넘는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 3일 문흥주 감독이 결승선을 향해 힘찬 발길을 내딛고 있다.

3일간의 역주를 마친 문흥주 감독(59세.남)은 70년대 마라톤계를 주름잡았던 스타플레이어 출신답게 2시간50분48초를 기록하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결승점에 골인했다.

지난 1974년 아마츄어 대회에 첫발을 내딛은 문 감독은 30년 공직생활을 마친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받은 고혈압 판정이 자신을 다시 마라톤 길로 돌아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피로한 기색 대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문 감독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3일 결승점을 앞둔 한 선수가 환한 표정을 지으며 완주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 3일동안 세번 마라톤코스를 완주한 한 선수가 두팔을 들어올리며 결승점에 도착하고 있다.


문 감독은 “이번 대회 3일 동안 화창한 날씨에 아름다운 제주도를 감상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보약보다 좋은 운동이 바로 국민건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데는 문 감독의 지도가 큰 힘이 되었다고 귀띔하기도.


△ 3일 동안의 완주 기록

남자 1위: 전성하(42세. 울산시) 9시간 14분 55초

남자 2위: 이상남(51세.제주시 이도2동) 10시간 20분 25초

남자 3위: 윤태수(47세. 대구시) 10시간 42분 45초

여자 1위: 홍양선(47세. 제주시 도남동) 12시간 45분 24초

여자 2위: 홍형분(47세. 서울시) 13시간 26분 01초

여자 3위: 최 란(48세. 충북) 13시간 43분 53초

▲ 최고령 완주자 김진환 선수와 부인.

3일 김진환 선수가 결승점 골인후 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에 마라톤을 시작해 지금은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하는 이번 대회 최고령자 김진환(71세. 남 충남 금산)씨는 “3일 동안 뛰면서 기분이 더할 나위 없이 상쾌했다”며 기운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 것은 식이요법에 신경 써 주는 부인의 뒷바라지 덕”이라며 공을 부인에게 돌렸다. 그리고 놀라운(?) 이야기 한가지를 들려줬다.

“내일 서울에서 또 뛸 거예요”


제주인터넷뉴스(jinews@empal.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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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용구님의 댓글

전용구 작성일

김진환선생님 3연풀 완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평소에도 꼭 이루는 분!!!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서울마라톤에서도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임종석님의 댓글

임종석 작성일

서울마라톤대회 함께 달리고 뭔가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도....
 
ㅇ 하나 둘 ...셋 , 네분 다섯분 서울마라톤 한강 현장 여의도 결승선을 통과하신 역전의 용사들....100회 (((힘)))).

ㅇ 그만이라도 일조해준 날씨속에 피로한 기색은 오디들 간나 오랫만에 만나뵈는 반겨운 모습들 악수 나누고 연신 여기저기서 100회 화이~팅

ㅇ 대회 끝자락에 바람이 몰아 붙처와도 롱런하고 난 주자들 "이찬수 회원의 100회축하텐드속에는 축하분위기와 아울러진 으~ 둏타 국밥 한사발 앞에 놓고 두부김치에 모주 동동주 한잔 증말~ 맛좋고 잘묵었슴다/
- 다시 한번 이찬수님 축하와 함께 차림상 준비에 수고하신분들 노고에 감사하고 두고 두고 기역속에 담아두겠습니다.

ㅇ 함께 국밥 앞에 놓고 자리를 같이하신 대전에 전용구선배님, 철원에 이우범 선배님들 잘들 귀가 하셨는지요

- 전용구 선배님! 너무 오랜만인것 같았는데 그동한 해외공무에 다녀오시고 괄목할 성과로 성공적인 발표대회 마치시고 3.1절 대회 에 이어 오늘도 서울마라톤대회 평소 실력 이상으로 즐런 완주하시고/ 피곤하지 안으세요? 뛰고 나니 그 동안 여독이 풀리는 기분인걸.....역시/ 지도 같이 힘이 뒤 살아나는 기분 한말씀에도..

- 이우범 선배님 또한 지난번 동경대회때 기록 갱신하시더니 3/1~3일 제주 연3풀 무사히 완주에 이어 서울로 올라와 1박에 연이어 오늘 또 풀코스 완주하시고도 철원평야 청정지역 무공해 청결미에 백마고지 정기로 다져지셨나 담소나눠주시며 피로한 기색을 찾아보기 보다는 여유 만만..

ㅇ 위에 두분은 공통점이라면 우선 우리 100회에 모범을 보이시는 겸손을 미덕으로 언제고 부정하시는 것을 본적이 없는 긍정적인 생활 철학에 이제 요즘 말하는 " 61세 중년에 젊은 오빠"라고 해야 될분이 아닌가 그저 존경할 따름입니다

- 이런 두분을 보고 요즘말로 무엇인가 목표를 두고 하고자하는 일에는 중요한 것은 실제 나이가 아니라 "몇 살처럼 행동하는가"이다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ㅇ 오늘 함께 한 사간 즐런 의미로왔고요/ 뒷풀이에서는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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