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심청 섬진강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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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3건 조회 2,201회 작성일 08-10-05 09:30본문
2. 이복의님...난 오~래 달리려고 4시간 20~30분으로 늦추었어...
3. 하연희님...소풍가는 기분으로 나온 거예요...
4.박용각님...저는 앞으로 안 달린데 위주로 찾아 가려해요...
가평이나 계족산 같은데...
5.차상원님...훈련 안하면 기록향상 못해요...울 순례도 남산 훈련 덕 많이 봤고...
6. 이재복님...정총장과 대결 앞두고 연습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황모...예...제가 워낙 행동이 굼뜨고 느려 터져서리...아직...
(40.5킬로쯤 이재복님 건네주신 포도 3알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7. 김무언님...내가 정총장헌티 칼 너무 많이 갈지 말라 했어...
8. 김철용님 남호명님등 이구동성...막걸리가 완전 맹탕이여 물을 넘 많이 탄 거 같애...
9. 정순례님...무릎이 좋지 못해서요...오늘은 완주로 만족...
10.정덕규님...요즘 100회 맞짱대결이 붐이여...(썹포 축하드립니다)
댓글목록
윤동기님의 댓글
윤동기 작성일
프로모터 돈 윤
고문님을 비롯하여 모든분들의
말씀이 너무 주옥같아서...
돈윤이 너무 밝히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단기부양책으론
맞짱대결이 최고인디....
경제가 안정되면 돈윤은
과감하게 은퇴하겠습니다.
(벌여놓은 게임은 끝까지
책임짐)
100회 힘~~~~~~~~~~~~~~~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그런데,
갑자기 도마 마음이 변했다.
이상하게 대회장 그것도 골인지점 500m를 남겨두고
1위 뒷 꽁무니를 처절하게 쫓아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은근히 나자신을 용서할수가 없었다.
그 누구보다도 1위를 많이 해보았기에
1위와 2위에 차이를 알고 있기에...
운동장에 들어서면서 1위를 달리는 동준형님은
페이스가 여전하여 쉽게 역전 시킬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무섭게 변해버린
도마의 뒷심은 도마가 생각해도 무서웠다.
동물의 왕국에서 초원에서 사자가 먹이를 사냥하듯
운동장에 들어서면서 동준형님을 따라 붙기
시작하여 골인지점 5m를 앞에두고
1초차이로 역전 시키면서 1위를 해버렸다.
1위를 하니 기쁨도 컸지만 2위를 한 동준형님께는
죄송한 마음이 들어, 찿아가 인사를 했더니
동준형님이 웃으면서 괜찮고 축하 한다고
축하를 해주셨다.
동준형님!
감사 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비록 목표기록 30분대 기록 달성을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29번째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춘천까지 남은기간
콘디션 조절 잘하여 10년만에 춘천 대회에
참가를 하는데 존 결과를 얻도록
욜심히 훈련을 하여야겠다.
풀 96회 완주!
풀 29회 우승!
기록: 2시간 41분 53초!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허어 돈윤사마님...!!!
벌써부터 은퇴 야글 꺼내시다니 그건 너무 심하지않습니까...?
<거물 프로모터>의 길이란 대개 치열한 장인정신으로
종신직이 되는 것이란 거 한번 상기해 주셨음 합니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란 정신의 발현이지요.
돈윤사마께서는 빼어난 사교력과 걸쭉한 입담...그리고
앞을 꿰뚫는 깊이있는 통찰력과 더한 실행력으로 앞으로
필살 초식의 무림세계를 피 냄새 없는 절대신공의 원만구족으로
이끌어가실 막중한 책임을 자임하신 셈인 것입니다. 따라서
최소 10년은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서 자유롭지 못하심을 충언드리는
바입니다...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