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대로 푹 영근 두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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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4건 조회 2,107회 작성일 08-10-06 12:46본문
손색이 없는 가을 속 풍요입니다.
9/27(토), 9/28(일),~10/3(금),10/5(일)...몽땅 완주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하이서울(58명),경주동아(37명), 춘천(92명), 잠실벌 중앙(81명)...
우리 보라의 물결은 2008년의 가을하늘아래서,
희망을 꿈꾸며 질주 할 것입니다.
이어서,대전 계족산에서 제주일주까지 빈틈없이 채워진 대회일정과
한해의 마감이 맞물려 돌아 갑니다.
저역시 오늘까지 별다른 부상없이 잘 달려준 두발에게 고마움 한껏느끼며,
우리 클럽 전회원님도 즐런속의 통쾌한 결실이 있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100회! 힘!
잠이 도통 오지 않는 밤에 정미영올림.
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밤에 잘 주무셔야 피부 미용에 좋으실 터인디...?
하하 정총장님...!! 이번 공주 동아에서는 사알짝 페이스를
늦추심으로 불초에게 전초전 1승을 더 할 기회를 주실 속셈이셨지요...?
그 빼어나신 균형감각에 찬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올씨다...
하지만 아침의 싸늘한 보슬비에 늙은 몸(?) 다리 근육경직과
신경통이 도져서리 5분 늦게 출발한 하프주자들이 거의 다 지나갈 때 까정
4킬로 즈음의 길섶에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정총장님의 득의에 찬 승자의 표정이 떠 오르는 순간,
분기탱천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깨닫고는 급피치를 올리기
시작했슴다. 4시간 45분 ,4시간 30분 페메를 곧 따 돌리고 반환점 지나
4시간 15분 페메까정 따돌렸으나 실력은 거기까지...4시간 09분 51초로
마감...전초전 1승3패의 부끄러움을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저간의 사정을
밝히 읽으시고...부디 이몸에게 하이서울에서 대설욕의 기회를 한번 더
허용하는 너그러움을 보여 주시길 간절히 앙망하옵니다...운운...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하이서울때, 제가 한걸음 더 빨리 스타트하여,
황태식님과 동반주시도하여, 피니쉬라인 동시에 밟으면,
아마 제가 5초 늦지 않을까요? ^^
저도 왼쪽 발가락 물집이 국제평화때 생겨, 내성질에 터뜨리고,
허물벗겨 쬐금은 신경쓰인 레이스였죠!!
교통편의를 위해 계획없이 추가신청한 대회였지만...
덕분에 테마스런 마라톤여행으로 동행자들이 행복해 했답니다.
달콤한 밤막걸리, 피로 싹~온천, 스태미너 짱! 장어, 얼큰한 새우탕...
완주 건배와 이달영님은 입회이래 100회유니폼입고
처음으로 참가완주하여 감회가 새롭다는 기쁨이 절절 흐른 하루였습니다.
실은 초반 20km까지 1:50분 찍어, SUB-4 여유부리다,
후반 에너지고갈이 감당이 안되어 고것밖에... (4:05:22초)ㅎ
소인의 바램은 동아일보 주관대회를 100% SUb-4 하고싶었는데...
이미 실패률25%...
그러니깐, 결론은 하이서울 섭4 동반주 계획세워놓으세요!!!
황태식님! 힘!
김무언님의 댓글
김무언 작성일
두 분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네요.
정 총장님! 너무 황 콧셤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늙은 몸 추수리기도 힘든데, ㅎㅎㅎㅎㅎ.
글쿠, 정 총장님도 조금은 쉬어 가면서 갑시다. 그러다 본선에서 부상이라도 입으면 안되지요.
황 태식, 정 미영 힘!!!!!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섭 포는 불감청 고소원이로되...
동반주는 아니 될 말씀이외다...
낼모레가 처절한 써바이벌 게임...
사느냐 죽느냐 먹느냐 먹히느냐...?
아프리카 밀림, 정글의 생존 쌈인디...어찌
어깨 나란히 사이 좋은 모습을 보인단 말요...?
SHOW 광고 찍을 것도 아니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