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체력(지구력)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부여 > 자유게시판 new~

심폐체력(지구력)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부여.

주변에서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친구가 하는 걸 보니까 좋아 보이고 할만하다고 생각되더라!!
누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문안 가봤더니 운동해야 할 것 같더라. 그래서 하게되었다!!
나이도 있고 노후건강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시작해야겠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하늘이 캄캄해지는 기분이었다..

등 여러 가지 약간은 충격적인 상황을 보거나 경험하고는 결심을 하게된다.
물론 본인 체계적으로 젊을 때부터 운동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성실하게 하는 분들도 적지 않지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심폐지구력을 위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적지 않은 분들이 초심을 지속하지 못하고 "6개월 이내에 운동을 중단한다"고 한다.
이러한 높은 중도탈락율에 대해서 많은 (하는 것보다 하지 못하는)이유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부족이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술 마실 시간은 많은데도 말이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운동 시간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절대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시간을 계획한 다음에 이것을 지키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약간의 시간적 투자는 체력과 건강에서 커다란 향상을 거둘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의 안녕을 담보하는 것이다.

반대로 가장이나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병원신세를 진다고 미루어 짐작해 보자. 집안은 어떤 모습일까? 경험이 많을 것이다.

심폐체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시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자.
일주일은 168시간이다. 심폐체력을 위해 자신이 필요한 것은 일주일에 3번, 30분씩의 운동이다.

물론 마라톤을 즐기신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준비운동, 주운동, 정리운동, 그리고 간단한 샤워를 포함한다면 일주일에 약 3시간이 요구되며 일주일의 전체에 2%미만이다.

이 정도도 본인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투자할 수 없을까요?

나머지 시간 즉 165시간은 다른 것을 위해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즉 시간을 적절하게 관리한다면 운동에 필요한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절대 아니다.
운동하겠다는 열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재미있어야 하고 자신이 선택한 운동형태가 실행하기에 편리해야 한다. 결코 무리한 방법을 하는 게 아니다.

운동을 즐겁게 하는 것중에는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는 것이고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여 함께, 규칙적으로 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상대는 서로의 관계를 즐길 수 잇는 사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운동에 기록을 남기는 것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된다. 운동의 진전, 긍정적인 효과, 기대되는 기록 등 체력수준의 향상을 발견하게끔 하는 것도 동기부여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운동 초기에 일어나는 약간의 불편함, 근육통, 기타 미미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밥먹으면 배 부르는 것'과 같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것이다.

이러한 불편함이 자신을 운동을 하지 않는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짧은 시간 내에 통증은 사라질 것이며, 운동과 관련된 불편함을 줄어들 것이다.

적응이 되고 체력이 향상되면 약간의 그 통증까지도 기대되는 항목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기분과 외모의 긍정적인 변화가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적절한 수준의 심폐체력에 도달하고 유지하려면 항상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얻어지는 결과는 그러한 노력에 대한 그 몇 배 이상의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초심을 잃지않고 정진하시기를 기원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