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대한 이런생각 저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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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중창 댓글 4건 조회 2,229회 작성일 08-05-26 11:01본문
뛰시느라 당 회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좀 더우셨죠?
저도 뛰었습니다만, 같은 달림이로서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탄성이 절로
우러나온 일이 있었답니다. 다름아닌, 그전 3연속 우승 상태에서
#.심재덕님의 연풀 우승입니다.(연속2주가 아니고 연속 이틀(2일)임)
*.이천도자기(5/24) ----- 종합1위(2:41:12)
*.수안보마라톤(5/25)---- 종합1위(2:46:51)
---- 5/10일 대구 금호강 우승, 5/11일 보성 우승, 5/18일 충주대회 우승 상태에서
또 다시 연풀 우승! 그야말로 입이 딱 벌어집디다.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감안
하면 기네스북감이 아닐까요? 같은 달림이로서 느끼는바, 저런 사람도 있구나.
감독만 제대로 만났다면, 이봉주 선수를 능가했을지도 모른다고 나름대로 추측도
해봅니다. 수안보대회를 마치고 신선한 소식을 접하며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달리기장을 마련해준 대회측에 감사를 드리면서…….
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이런분은 저희 100회에도 있습니다.
2007년 11월 24일 손기정평화마라톤 2:34:12 전체 1위
2007년 11월 25일 파워런전국마라톤 2:45:31 전체 1위
전무후무한 연풀우승기록입니다.
함찬일님의 기록입니다.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함찬일님의 대기록도 알고 있습니다. 여름철과 겨울철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 또한 대단한 기록이지요.
그렇잖아도 올릴려고 했으나, 함찬일님의 2008년 연속 풀 SUB-3, 52회
달성 계획이 어제 수안보대회에서 SUB-3를 놓쳐 아쉽게 되는 바람에
그를 생각하여 분위기상 올리지 않았습니다.
함찬일님의 대단함은 일전에 100회 사이트에 제가 올린바가 있습니다.
그와는 대회도 함께 다니고 찜질방도 같이 다닙니다. 물론 대화도 나눴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요.
100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같은 달림이로서 칭찬 릴레이의 일환으로 글을
올렸다 생각하시면 되겠고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어제 수안보 대회에서 주최측이 있는 가운데 SAKA의 장점(칭찬)을 했더니
그분들이 감격해서 저의 이름도 묻고 저에게 특별선물을 주던데요.
물론 100회 마라톤 소속이라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지요.
마라톤은 언제나 매력이요. 삶의 희열을 느낍니다.
마라톤, 너는 매력 덩어리야!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함찬일님의 연풀 연승은 한번 더...
1.2008.5.4.전마협환경마라톤 2: 44:13 전체1위
2.2008.5.5.서울시민마라톤 2: 51:53 전체1위
빛나는 전과에 찬사를 보냅니다.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함찬일님과 심재덕님 두분 다 훌륭하십니다.
전 심재덕님을 칭찬하기에 앞서, 우리 회원인 함찬일님을 먼저 칭찬하고
추켜세웠었습니다. 전 심재덕님은 잘 모릅니다.순수한 달림이 입장에서
느낀바를 적었습니다. 마라톤 사이트에서 마라톤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또 다른 릴레이 칭찬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겠지요.
심재덕님의 업적과 치적은 많으나, 여기선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분위기에 맞지도 않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누가 뭐래도 함찬일님은 100회의 자랑이자 ,빛나는 업적의
소유자임이 틀림 없습니다.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