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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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0건 조회 2,638회 작성일 08-04-29 12:55본문
내기순영 선셍님께서는 이번 문OO변호사와의 내기에서도
이기셨다.
그것도 박빙의 1분차로~
역시 계산은 적중했다.
갈비가 동이나고 쐬주병이 다 비워질때까지 끈질긴 설득끝에
7분핸디로 합의를 보았는데...
사실 이번 내기는 꽃놀이패가 아닌, 수제자인 나도 드뎌 16년만에
내기신화가 깨지는줄 알았는데, 무척 힘든 한판이라 생각했는데,
정확한 계산과 집념, 그리고 꾸준한 훈련으로 예상을 뒤집었다.
엊그제 번개모임에서, 처음으로 3:30진입에 성공하여 입이 귀에 걸려
있던 조 승 환~~순진한 이 선수가 선생님의 안테나에 잡혔다.
최고기록은 거의 같고 두분 다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역시 유리한
분은 15년이나 젊은 조승환선수다. 더구나 no handy다.
그러나 내기순영선생님이 누구인가?
즉흥적으로 쨉을 던지는거 같지만 그 내면엔 철저한 계산을 하시고
쨉을 던지신다.
한번 걸리면 절대 못빠져 나온다.
어차피 해야할걸 온라인상에서 당당히 도전을 받아들이길 조승환
선수에게 충고한다.
동기부여도 되었으니 가을엔 20분대 진입을 목표로 하기좋고.
대회는 9월 21일 상암동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마라톤"이 좋겠는데.
이번에도 내기순영선생님이 이기시면 다음 타깃은 누굴까?
건주야, 아무래도 니가 걸릴것 같다.(핸디12분에~) 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I am always ready!!!
전순영선생님께서 내기의 달인 즉 승리에 달인이라면
나도 내기에서 달인급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서콴아...
난 패배의 달인이지 지금까지 내기해서 한번도 이긴 적이 없으니...
그래서 전순영도사님께서 은근히 떡밥을 던지신다면 덥썩 물
준비가 언제든 되어있다.
12분 핸디라면 도사님이 실수 하신 것같은데 하긴 도사님도
대회신청 해 놓고 참가비를 지불 하지 않아서 뻐꾸기신세가
되는 실수를 하시는 것을 보면 이제 달인에서도 석양이신가?
그래도 자신감은 강하셔서 앞으로는 떠오르는 해들 하고만
맞짱을 뜨겠다고 호언을 하시더구나...
매치를 성사시켜봐 큰 것 하나 걸고...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회장님께서 왜 내기의 달인이신지 이제야 알 것같습니다.
상대를 정확하게 분석하시고 나서 그것에 적합한 조건을
제시하시는 치밀함이 그 동안의 승부를 항상 유리하게
이끌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미그기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훤히
꿰 뚫고 있으면서도 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미국의 은밀함을
회장님께서는 아실까...
아뭏튼 회장님께서 던지신 떡밥을 맛있게 받아 먹겠습니다.
그리고 20분 Handy 받아 들이겠습니다.
대회는 가을이 좋을 것같습니다.아무래도 여름에 약한 동물에
회장님과 제가 해당되기 때문이지요...중마 정말 적당한
대회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회장님의 말씀대로 식사를 하는 것에 적극
찬동합니다.그자리에 서콴이를 끼워야 되는 거야 말아야 되는 거야...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16년동안 한번도 내기에 이긴적이 없는 패배의 달인이신
개털 건주선생님께서는 이번에 또 걸렸다 ~~~ㅋㅋㅋㅋ
근데, 싱글하면 무조건 win 이다~~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서콴이 넌 현명한 것같은데 이럴 땐 아닌 것같기도 하다.
내가 덥석 20분을 받을 때는 나도 뭔가
계산하고 있는 구석이 있다.그것은 밝힐 수 가 없고...
그리고 순영도사님께서 내 뒷조사까지 한 상태에서
아무 생각없이 OK 했것냐?
여하간 넌 예전의 달인이 신규달인으로 교체되는
것을 구경만 하면 된다.
그런데 조승환이는 왜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거여?
그가 반응이 없으니 내가 걸린 것아닌가?
난 순영도사님께서 20분을 제의 할 줄 이미 알고있었다.
내최고기록이 3:18이니 여기에 20분을 더하면 3:38
그리고 순영도사님께서 훈련을 하시면 3:35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겠지...
그러나 말이다 올해 중마때 보면 안다.
서콴이 넌 순영도사님께 드릴 위로의 말이나 생각해 둬라!
윤태수님의 댓글
윤태수 작성일
내기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언근설적 셈이 나네요.
저랑 맞장 함 뜰분 안계심니까?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ㅋㅋ 태수씨는 글도 사투리로 쓰네... 언근설적--응근슬쩍
근데 249주자빼고는 선뜻 달겨들분 없을걸요~~~
워낙 괴물이라서.ㅋㅋ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덕규성님 뻥이 넘 쎈거 아니남요??
형수님이 형님글을 보셨으면, 금주내에 요*들고 벌 받는다에 한표 꽝...ㅎㅎ
대구싸나? 구미는 댕기는데..
사정상 중마에 참가를 못해서리...쩝
중마 말고 날 한번 잡아봐, 58멍멍과 5인조 단체전 한판 어때??.
윤태수님의 댓글
윤태수 작성일
응근설쩍 이구나 ...
덕규성님 ? 시방 저한테 도전장을 냈단 말입니까?
그럼 하루전날 만나서 소주 코 삐뚤어지게 마시고 담날 해장으로 소주 한병식 까고 하프에서 또 한병마시고 골인하는데 40분 접어 들일께요 됐심니까?
58:59 5인조 잼있겠당~!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너무 웃겨서 도저히 못참겠다.
1. 윤태수=언근설적
2.그러자 서콴이=응근슬쩍
3. 그리곤 다시 윤태수=응근설쩍
도대체 어떤 것이 맞는 것이여?
박인철님의 댓글
박인철 작성일
제가 서울을 하루 비워 놨더만
무슨 일이 이렇게 많이 일어났는교??
굿이나 보다 떡이나 묵어야 되는건지~~~
모른척 하다 떡이나 묵어야 되는건지 @@@@@@
100회 힘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