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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봉사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석환 댓글 7건 조회 2,425회 작성일 08-04-22 12:16

본문

속상한 맘에 맘 통하는 동네회원님들하구 한잔 했습니다.
저두 지금 4년째 병신 같이 이 단체에서 별 볼일없는 일하구 있지만,,,,

그래두 지금까지 미약하나마 회를 위해서 봉사한다는 맘에 그럭저럭
간신히, 억지로 버티고있습니다.

어느임원도 그 누구한테 생색내는분 없습니다. 이렇게 뺑이치고 있으니
알아달라고 하는분 하나 없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전 집행부 노영기총무님, 신두식사무총장님과 같이 일할때, 사실 저는 내심
무지 놀랬습니다. 이 양반들, 지들 회사일은 잘하고 있을까? 하고...
하는일들이 워낙 많아서요.

나는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별 볼일없는 일하고 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그 분들한테 죄송한 맘 느낍니다.

그래서 자그마한 일이지만, 별거아니지만, 한잔술에 얘기하고 싶군요.
(이건 그냥 잠깐 본일이고 하는일은 이것보다 훠얼씬 많습니다)

작년 11월 제주말톤가느라고 공항에 갔더니 규섭님만나고, 정총장님이
곧 온다고 하더군요.
탑승 20분전 허겁지겁 달려온 총장님은 지 키만한(ㅋ) 플랭카드(이상남님
100회완주)들고 송파에서 공항까지 지하철타고 열씸 왔는데,,,,

탑승전 기내 반입에 플랭카드가 너무 길어서 지장이 있다던가? 해서
탑승심사에 걸리고, 화물로넣고 오라는겁니다.

얼마 안남은 시간에 그 쬐그만 아줌마가 지 키만한 거 들고 부리나케
달려가는모습보고.... 제주공항도착후 새벽에 좋은자리에 플랭카드달러가야
한다는 말듣고 맘 한편 찡 했습니다.

이런거 회원님들, 아시나요, 저두 잘몰랐습니다.

어제 경기마라톤에서 임규섭님 무릎이 아파 중도 포기했다합니다.
페메하며 거의 골인지점근처에 도달하니 임규섭님 홀로 100회완주
플랭카드들고 나와 있더군요. 자신 무릎도 아픈데...
그 모습이 너무 이쁘고 안타까워 공짜맥주 세잔만 후딱마시고 나가서,
내몸도 힘든 상황이었지만,같이 동반주를 했습니다.
사실 임규섭님은 좀 빨리 들어온다는 죄로 매번 이러한 봉사를 합니다.

박세현 기록이사님일은 저도 그전에 여러번 해봐서 압니다.
가뜩이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대회신청란에 이름올리기도 잘안해서
더 오래 걸리고 확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대회가 무쟈게 많은 시즌은 이 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메이저대회는 기본이 3~4시간 걸릴겁니다.

이분들 언제 생색한번 냅디까?

그렇다고 걍 성질죽이고 따르라는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절대 그래서도 안되고요....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임원들 사기에 휘발유는 커녕 소화기를 쓰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근간에 감정실은 글 많이 올려 죄송합니다.
자중하고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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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종호님의 댓글

문종호 작성일

항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함께 뛰는 우리 모두 형제라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 가며 내 인생 즐겁게  함께 합시다
100회 힘!!!!!!

강석호님의 댓글

강석호 작성일

200여명의 회원들이 불편함없이 봉사하시는 임원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회원들은 그냥 달리면 되지만
봉사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편안하고 불편함없이 달리게 하시느라고
보이지 않는 수고에 늘 감사하며 달립니다
저는 지방회원이라 차편때문에 뒷풀이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끈끈한 정이 넘치는 백회회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주로에서 보라색옷은 마라톤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하지요
저 또한 백회라는 울타리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다시한번 봉사하시는 임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힘 내세요

한가지 아쉽다면 많은 회원들이 얼굴을 모르고 해서
달리 전에 어느 한 곳에 모여 사진도 찍고 인사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전에 한 번 여성탈의실 앞에서 모이기로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어느 한 곳을 지정하면 많은 회원들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포항에서 강석호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실제로 고생하며.. 묵묵히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을 들라고하면..
나름대로 타당한 근거를 예시하면서 얼마든지 거론할 수 있습니다.

정현준총무님, 장호순총무님, 전임 문종훈 총무님, 남궁만영이사님,
홍석배이사님, 김영준님 등등..등 (자원봉사자들이 너무 많아요..)

거기다가..물질적인 후원금을 아까워하지 않고 매번 행사때마다 희사해주시는
분들도 100회 발전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구요.

오석환이사님도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인재"임을 말할 것도 없지요.
== 죄송합니다!..감히..회원님들앞에서..짜고치는 고스톱(?)..오해없기를 ==

하지만..
무엇보다도 집안의 어른은 "가장"이듯이..

== 전임 회장님(고영우님, 이경두님, 이광택님)의 업적도 많았지만 ==
저는 개인적으로 전순영회장님을 존경합니다.

사실,,클럽의 대소사가 ,,적지않은데도..
무리없이 잘 끌어오시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밥먹고 살기에도 바쁜 세상..아닌가요 ??

저는 경향각지 마라톤클럽내의 갈등과 반목 등으로
클럽이 해체되고 분화된 사례들이 다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주장을 앞세워 몰아치기보다는
차근차근 설득과 대화를 병행하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그런..."100회"이기를 소망해봅니다..
...

정채봉님의 댓글

정채봉 작성일

제가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봉사하시는 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덕규님의 댓글

정덕규 작성일

일전에 고성대회을 마치고, 귀성하는길에 과음한 탓으로
본의아니게, 추태를 보여,,,어느 회원이 비실명으로......
공개 비방하는 치명적인 모욕으로 인하여, 답글도 자중했구...
평생 안쓰던, 일기도 적어보면서 반성하는 중입니다...

그러나,이번일을 보고 있자니,한마디 답글을 올립니다...
왜??이지경까지 왔나??
오석환이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복받쳐서 눈물이 납니다...
우리 집행부의 노력이 있었기에 명문클럽인 100회가 존재함은
거론할 의심이 없지 않습니까??
부디, 강력한 집행부로 모든 회원에게 봉사함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요즘 휘발류 값도 비싸던데....주유소에 갔다 올께요...ㅋㅋㅋ
100회집행부......힘냅시다....모든 회원들이 지키보고 있습니다...





황중창(야생마16)님의 댓글

황중창(야생마16) 작성일

일체의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100회클럽이 잘 굴러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
을 간직하며, 달리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힘내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임원이 아닌, 회원으로서 기본 의무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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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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