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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오네요. 사랑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영기 댓글 5건 조회 2,261회 작성일 08-04-22 11:48

본문

말없이 묵묵히 회를 위해서 봉사해 주시는 임원진 실무진에 머리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도와 드리지 못하고 차려주는 밥상만 받는것 같아
죄송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살갑게 말씀도 못드리고.

이광택 고문님께서 회를 위해서 좀 도와줄래 한 말씀에 잠깐이나마
전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많은것을 배웠고, 신났었고, 봉사의 참 의미와
살아가는 방법을 그래도 조금은 터득했던것 같습니다.

전순영 회장님이 농담삼아 지방대회 귀경 차량에서 영기씨는 총무 말뚝
박는게 어떠냐는 말씀에 시껍 가슴을 떨기도 하였습니다. 정현준 총무님
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안겨 드린것 같아 지금도 항상 마음은 안스럽고
짠 합니다. 홀배비 사정 과부가 안다고 정 총무님이 표현은 안하시지만
사실 대회 때마다 챙겨야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래도 지나고 보니 그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대회 참가 때 마누라 퍼잘때 가스렌지에 물을 커피물을 끓일 때.

지금은 고인이 되신 고영우 고문님이 노총무가 커피 준비해 오는거 땜에
달리기 뛰러 안 갈 수 없다고 활 짝 웃으시던 모습도 선하네요. 이상한
전통을 만들어 놓아서 정미영 총장님한테 죄송하지만^^.

신기록 달성하신 회원님들 한테 축하카드 보내드릴 때.
동아대회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똑 같은 문구를
쓰기도 그렇고 얼굴 용안을 떠올리면서 제 마음에 있는 진짜로 축하 글을
써 드리고 싶어서. 새벽까지도 즐겁게 키보드 좌판을 놓고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야 몇시간 이지만 단 1초라도 앞당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숨 몰아쉬기와 훈련을 하셨을까의 생각에.

창립기념일 행사 때 단 한분의 회원님들 한테까지 골고루 선물을 드리기
위해서 싸지만 알찬 선물을 준비할려고 집에 보내달라고 해서 왔는데
한 트럭으로 도착 황당. 집은 쫍고 하여튼지 12층 좁은 아파트 까지 올렸
다가 다음 날 1층에 용차를 불러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반포 한강공원
까지 용차를 타고 가던 기억.

하루 업무중의 사분의 삼은 클럽 일로 메일 점검에 들통나서 직장본부
이사님이 노영기씨는 직장 생활을 할꺼야, 아니면 마라톤을 할꺼야 질책을
들었던 순간적인 짧은 시간도 있었구요.

그 일이 있은 이후로 제가 능력이 없어서 인지 모르지만 일산 물류센터로
발령이 났던 일도 있었구요.

강화대회 때 동욱씨가 반지에 키스하며 일등하던 날, 나이는 비슷하지만
저는 꼴지를 했던 기억들. 제가 회일을 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연습을 안 했기
때문이겠지만.

한 달에 한 번 월례회의 패 맞춤, 유니폼 제작 확인 등 신경을 쓰고 회사일은
뒷전이고, 당당하게 애기 못하고 잠원동 식당에 갔던 일도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몇일동안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땜에 저도 심란하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회일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회장님 이하 임원진 및 실무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봄비도 하염없이 오고, 잠도 안오고 여러 형님들 누님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계속 계속 쭉 주로에서 처럼 마음속
으로도 사랑하렵니다.

전순영 회장님. 정미영 사무총장님. 오석환 / 박세현 / 홍석배 이사님........
황중창 형님. 정승길 형님........정현준 총무님 모두 모두 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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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종호님의 댓글

문종호 작성일

노영기님
오랜만 이네...
처음처럼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영차 영차 힘!!!!

박두신님의 댓글

박두신 작성일

노영기님

반갑습니다
작년 동아대회 뒤풀이에 부인과 아드님2분
온가족이 즐겁게 봉사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작은나무올림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간밤에 아내가 전 노총무님께서 주신 속옥입고
저한테 다가왔습니다...ㅋㅋㅋ

오늘 큰녀석(중1) 기범이가 2박3일
학교에서 지리산쪽으로 수련가면서
역시 노 총무님께서 제게 주신 "칼의노래"
책을 들고 갔습니다...^^

노총무님 말씀대로 저역시 100회를
사랑 합니다!

이번일로 적지않은 마음 고생을 하신
회장님,석환형님,건주형님,중창형님등
모든분들...
모두 훌훌 털어 버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로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만나면 좋은친구~~~ MBC 문화방송~~~~

오늘은

달리면 좋은친구~~~베스트 백회클럽~~~

박인철님의 댓글

박인철 작성일

노영기 전총무님 보고싶어요~~~

신두식님의 댓글

신두식 작성일

팀장님/

마음으로 사랑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였고 

자주만나지 못해 눈빛도 마주칠 기회가 적었지만

이심 전심으로 꾸려 나갔던 2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한 맘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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