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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와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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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3건 조회 2,468회 작성일 08-02-05 10:57

본문

지난 일요일 35km 지점에서 회원여러분들이 콜라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우선 쌀쌀한 날씨속에도 따뜻하게 해주신 마음씀씀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콜라!!!
탄산음료의 대표선수이지요.
마라톤에서 급수대신 콜라를 제공하는 것...
우리에겐 낯설기는 하지만 외국에서는 종종있으며 일본에서는 거의 빠지지않고 제공하기도 하지요.
특히 일본 울트라대회에서는 반드시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고요.....

단순히 열량만을 본다면
100cc(입에 한 모금 정도)에 약 43cal.
(70kg주자가 1시간에 약 600cal 소모기준으로)5분정도 달릴 수 있는 에너지원이며, 대부분 설탕과 이성화당으로 구성되어있고 ,단당류이기에 흡수도 빠르지요...달리는데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는 얘기입니다.
300cc정도면 에너지젤 1개랑 비숫한 열량을 가지고 있고요...

수분공급과 에너지원으로만 본다면 꽤 괜찮은 음료이지요.
다만 탄산가스로 인하여 속이 더부룩할 수도 있고, 트림으로 불편감을 느끼는 주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소량의 카페인에 의한 약간의 각성효과도 있어 반짝하는 느낌도 얻을 수 있고요....

주로에서 간만에 정성어린 콜라를 마셨기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평상시 어른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음료이지만 마라톤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는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정성덕분에 완주했다고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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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이번 한강 동계에서 전혀 생각지도 않은 콜라
지원에 조금은 당황을 했었습니다^^

사무총장님!
담엔 꼬오옥 마시고 일덩 하겠습니다^^

힘!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이기회에  저도  좋은  정보입수했습니다..
따끈한  꿀물은  춥고  힘들어하는분께,
커피와유자차,  오렌지쥬스는  기호에 따라,
콜라는  쌩쌩하게  질주하는분께...

우리는  효과적으로  한답시고  ^^...

우리  동욱씨가  3.4등으로  닥아오자 
황급히  주첨  준  콜라를    입에  댄 즉시  옆 경쟁주자에게
건네주길레  ""와!  이상황에서도  의리  찾는  100회맨"  이라고
극찬했는데  오판이구만요!  ^^

그래도,ㅎ  다음에도    콜라자봉해야지...ㅎ
3등에서  2등했으니깐...ㅎ

김동욱님!  힘! 
100회!  힘!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저도 마라톤 뛰기전에는 콜라는 먹어서는 않되는 식품으로
방송매체를 통하여 접하고 가능하면 먹지 않으려 노력 하였고
마라톤을 시작 하고서도 한동안 사이다만 찾았었는데 주로에
자주등장 하는 콜라를 접하고 지금은 어느정도 친숙해 지고
이젠 콜라에 대한 거부 반응이 점점 희색되어짐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윤희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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