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어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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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혁재 댓글 2건 조회 2,156회 작성일 07-09-17 02:33본문
9월16일 철월DMZ마라톤에서
클럽분들이랑 같이 껴서 달리던
8사단 청년입니다.
다리를 다쳤는데도 참가해서 뛰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5키로 지점을 통과했을때부터 무릎에 통증이 있었는데
클럽분들이랑 같이 달리면서 24키로지점서부터 뒤쳐 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고 다리가 굳어서 걷는 것도 힘들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4키로까지 같이 달리면서 많이 챙겨주시던
클럽분들과 진통제까지 먹여주시고 우리아들들 4박5일보낸다며
정말 많이 챙겨주신 '이혜숙' 어머님 생각이 나면서 포기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버티면서 뛰다보니 결국 완주하게되었습니다.
기록은 5시간으로 저조하지만 첫참가에 완주도 거의 불가능한 몸이었는데
클럽분들덕에 완주하게 된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릎이 낳는다면 다시한번더 도전해보겠습니다.
'이혜숙'어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클럽분들이랑 같이 껴서 달리던
8사단 청년입니다.
다리를 다쳤는데도 참가해서 뛰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5키로 지점을 통과했을때부터 무릎에 통증이 있었는데
클럽분들이랑 같이 달리면서 24키로지점서부터 뒤쳐 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고 다리가 굳어서 걷는 것도 힘들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4키로까지 같이 달리면서 많이 챙겨주시던
클럽분들과 진통제까지 먹여주시고 우리아들들 4박5일보낸다며
정말 많이 챙겨주신 '이혜숙' 어머님 생각이 나면서 포기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버티면서 뛰다보니 결국 완주하게되었습니다.
기록은 5시간으로 저조하지만 첫참가에 완주도 거의 불가능한 몸이었는데
클럽분들덕에 완주하게 된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릎이 낳는다면 다시한번더 도전해보겠습니다.
'이혜숙'어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이혜숙님의 댓글
이혜숙 작성일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정말 잘했어
24킬로 지점에서 뒤 처지길래 완주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완주했다니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런 내 아들이구만.
혼자 뒤에 두고 먼저 가면서
함께 달리던 모든 식구들이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몰라
이제 힘들게 첫 걸음을 떼었으니 꾸준히 훈련해서 다음에는 좀 더
편안하게 완주하길 기원할게
동행했던 또 다른 아들은 끝까지 함께 완주했는데 40킬로 지점부터
무척 힘들어했지만 결국 완주했고 마라톤 뛰면서 잘생긴 아들을 둘씩이나
얻어서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어
안녕
윤동기님의 댓글
윤동기 작성일
이혜숙어머님께서는 마라톤도 하시고, 아들도 얻으시고...
축하드립니다. 축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