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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순영 댓글 2건 조회 2,192회 작성일 07-07-31 02:23

본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회원님들의 건강을 걱정하여
노파심에서 몇마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유다지도 여름대회가 많습니다
다른 회원들과 보조를 같이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만성적인
탈수, 체력소모, 빈혈,과훈련증후군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모두들 실천하고 계신 몇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능력에 맞게 대회를 신청

2. 아침,저녁으로 비교적 기온이 낮을 때 단거리의 페이스 런 또는
인터벌훈련
3. LSD는 가급적 피하기
4.항상 금연
5. 차,커피,알코홀은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조장하므로 삼간다.
6.항상 충분한 수분섭취
7.대회 전 48시간동안 금주
8.철분포함된 종합비타민의 복용
9.금요일 저녁에 충분한 수면취하기
10. 목,금,토 3일 탄수화물위주의 식사

두서없이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실천하고 계신 것입니다.

마라톤하기에 충분한 몸을 만든 후 대회에 참가하십시오.
상투적으로 참가하여 중도포기하는 일이 자주 있으면

런너의 자존심 및 100회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습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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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성범님의 댓글

신성범 작성일

회장님 좋으신 의견이십니다.
무더위에 풀코스를 자주 뛰다보면 심신이 쉽게 지치고 부상이 옵니다.
대회를 가려서 참가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한낮 무더위에는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무리한 대회 참가로 100회 회원들의 기록이 퇴보하고 있습니다.
100회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기록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좋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제목에 깜짝 놀랐습니다.!!
"마라톤 버릇 여든간다"라고 하면 이해가 더 잘 되었을 것같거든요.
아무튼, 회장님의 사려깊은 통찰과 애정어린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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