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우고문님 영전에! > 자유게시판 new~

제가 100회를 떠나기 전 저의 고민을 들어주시며 격려해 주셨던 말씀을 항상 기억속에 남아 떠난 후에도 각 매체를 통해 100회와 회원들의 근황을 반갑게 접하고, 특히 표지모델로 모습과 기사 내용을 꼼꼼하게 보면서 흥분되고 정말 많은 기대와 찬사를 보내 드렸는데, 이후 사고 소식에도 반드시 일어나시리라 믿었습니다. 요즘 매일같이 좋은 소식 기대하며 게시판을 들락거리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학생지도로 수련회 다녀오고 이제 게시판을 보았는데 이렇게 가시다니요! 아직도 우리에게 그 진정한 젊음을 배우고 따를 수 있게 해 주셔야 하는데,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나시는군요.
고영우고문님! 부디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랄 뿐 입니다.
고문님과 짧았던 기억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살겠습니다.
생전의 고문님의 멋진 모습 꼭 기억하겠습니다.
--가시는 길에 글 올려 드립니다. 신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