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범님의 쾌거와 동경마라톤은 이러하였습니다. > 자유게시판 new~

15명의 100회가족은 도쿄에서도 돋보였습니다
수중전 마라톤도 아랑곳 하지않았지만 빗속의 보라색 또한 더욱 선명했습니다.

추위에 약하단 이우범님의 엄살(?)은 기록갱신으로 몰고가 우리클럽회원님뿐만 아니라 1호 .2호차 전참가자의 축하와 부러움으로 100회클럽위력을 과시하게되었고 한층 동경마라톤을 절정으로 몰고 갔습니다.

정말 일본땅에서 기록갱신은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아마 내일 생신을 맞이하여 스스로 역사적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한듯이 기쁘고, 축하의 정종잔을 기우린 동경의 밤, 오래토록 기억하겠습니다. 몽땅 축하해요!!

저는 평소에도 실력이 없지만 하필 대회전 이틀은 고열과 몸살로
일제약 3번 먹어도 효험없더니 유효기간 지난 우리나라약 1번먹고
좀 나아 다음날 대회를 비옷 두겹입고 최선을 다한 실력입니다. ㅎㅎ...
등 뒤에서 "정미영! 힘!" 불러준 이제승님 넘 반가웠고
먼 발취에서도 보라색유니폼이 띄어 보니 김창렬님이 신나게 전진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 했습니다


사람이단 느낌조차 안 올 정도로 많아도 너무 많은 인파...
수만명의 인파의 물결은 대장경이었습니다.
그 속의 나 하나는 동경마라톤의 주체였습니다.
즉, 3만여명 런너의 질서와 의식은
마치 한사람의 리더자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수준 높은 마라토너들의 행진이었습니다.
꼭 한번쯤은 참가 해 보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도 좋은 것은 배우고 실천해야된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동경마라톤에 참가하신 우리회원님들의 빠른회복과 수고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열렬히 응원 해주신 우리회원님들!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특히 120여명 대식구를 국위선양에 물심양면 수고하신 여행춘추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