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열리면서 저는 이렇게 소원했습니다!! > 자유게시판 new~

"우리 클럽위해 최선을 다해 열씸히 봉사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게 해주세요"라고요~~

오늘, 설날아침 부산함은 예년 그저 아무생각없이 뛰기만
좋아서 했던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사무총장이란 무거운 직책을 부여받고
일에 대한 겁이 없는 특유의 저가 선뜻 응해놓고 오늘아침엔
살며시 걱정이 엄습 해 왔습니다.

전임 신총장님 제일 가까이서 어깨넘어 보아와도
여자인 제가 할 일라고 전혀 생각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사무처리, 남성특유의 무게감,남자회원님들과 커뮤니케이션 등등....
철없이 좋아만 하지, 아무것도 생각없던 3년간클럽생활에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여 초일류 마라톤클럽군립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는 ....

예!! 그러나 그러기 때문에 윗어른 말씀과 지난날 열씸히 뛰었던 임원님들과
전순영회장님을 받들어 두 부회장님이하 새뚝임원님들과의
일치단결된 최선의 봉사로 우리100회 회원님들의 행복하고 부상없는
달림을 위해 이제는 저희가 열씸히 뛰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우리100회회원님이시여!
항상 그렇듯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덤뿍 베여있는
우리회원님의 성원으로 신바람나는 봉사대로 밀어주세요!(대권주자^.^)

소박한 저의 소망이 이루어 질 것을 믿으며
올해도 우리전회원님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하시는 사업도 만파번창하심과
행복하고 건강한 달림이 건재하는 100회클럽이길 기원합니다!

새해 만복을 드립니다!! 큰절로 꾸뻑~~~(^^)
100회! 힘!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