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다! > 자유게시판 new~

14일 회사 1근 마치고 뱅기로 서울 송년회 참석후
새벽까지 유흥을 즐기다 아침에 만영씨가 사준
해장국 묵고...
15일 고속버스로 광양으로 15시에 돌아와 이곳 회사
송년회 부부동반 18시에 참석후 21시에 온가족 데리고
직접 승용차를 이용하여 안양 처재집에 도착하니
16일 새벽 2시!

잠시 눈을 붙인후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역으로 가 ktx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가
기숙 누님의 야심차게 준비하는 07년11월18일
선양 계족산 산악 마라톤 대회(풀 단일종목)코스를
뛰고 밤 9시에 안양 처재집에 다시 돌아와 처재식구들과
함께 새벽 2시까지 눈이 펑펑 내리는걸 보면서
음주를 하고는 완전 KO되어 17일 오전 10시에
겨우 일어났습니다.

몸도 피곤하고 눈이 많이내려 광양으로 내려갈
생각하니 한강에서 세분의 100회 완주를 축하해줄
생각도 없이 오후 3시에 광양으로 출발하여
밤10시에 광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세분께 넘 죄송합니다.

세분 형님(이 갑규,윤 용준,고 재권)께 늦게나마
100회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07년에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송년회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올해의
100회인으로 선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0회 마라톤 클럽에 대표 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07년에도 더욱더 모범적인 생활을 할것을
다짐합니다.

05,06년 100회 마라톤 클럽을 대한민국 최고에
클럽으로 발전시킨 이 광택회장님 및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07년에도 100회 모든분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00회 마라톤 클럽! 힘!!!


광양에서 김 동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