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클럽 회원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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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원참가자 댓글 5건 조회 2,168회 작성일 06-09-12 02:43본문
이번 철원 DMZ 마라톤에 풀코스에 참가하신 100회 클럽 회원 분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저도 풀코스를 이번 대회로 16번 완주하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완주 하고 싶고 100회 완주하신 분들을 굉장히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철원 DMZ 대회에서 100회 클럽 회원 분들이 횡열로 6~7명 정도가 뛰시면서
앞에 가시는 느린 달림이 분들에게 비켜 달라고 말씀 하시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종대로 뛰시면서 회원분들과 즐거운 얘기 나누시며 즐거운 달리기 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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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좋은 조언에 감사 드리고 부담 느끼신 마음
훌훌 털어 버리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주 하시길 바랍니다.
광양에서 김 동욱(드림)
이문희님의 댓글
이문희 작성일
주로에서 뛰는 주자들에 부담을 주지않으려
무척 노력했는데,
비켜달라소리는 할사람도 없거니와,
절대로 해서도 안되는소리
혹시 무슨 오해가 있지 않을까 쉽네요.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100회마라톤클럽 노영기 총무입니다.
100회째를 완주하신 회원님과 동반주를 하면서 하프까지
정도는 그룹을 지어서 뛰었고 하프이후는 10명 안팎으로
가능하면 주로 중앙선 왼쪽으로 달리려 애썼습니다.
참가자 분들(주로 오른쪽)이 행여나 조금이라도 불편해 하실까봐.
혹 마음이 편치 않으셨다면 달림을 좋아하는 동호인의 넓은 마음으로
시원하게 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반주 내내 비켜달라거나
그런 소리는 전혀 드린적이 없어서 답글을 올립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다음 주로에서 즐겁게 뵈었으면 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부분은 서로를 위하는 런티켓의 마음으로 앞서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힘!!!
고영우님의 댓글
고영우 작성일
100회 완주자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뛰었던 사람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뛰다보니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되는 행동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100회회원들은 달리면서 에치켓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 본인 스스로가 느끼지 못한 부분에서는 옆의 회원이라도 주지 시켰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런대도 우리 스스로가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깊히 사과 드립니다
안승진님의 댓글
안승진 작성일
반갑습니다.
앞으로 더욱 즐겁고 건강하신 달림의 길에서 자주 뵈오며
환한 미소를 주고 받읍시다.
저도 100회회원님들과 함께한 달림이 입니다.
아마도 제가 뒤에서 뛰면서 취재차량과 군용차량이 지나갈적마다
우측으로 비키라고 너댓차례 소리를 쳤었던것을
앞서가시는 주자님들께 비키라고 한 것처럼 들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가시는 주자님들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거의 좌측도로로 달렸었습니다)
행여나 달리시면서 마음이 무거우셨다면 양해하시고 마음 가벼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더욱 즐겁고 건강한 날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