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일곱 군데에서 동시에 열린 풀코스마라톤 대회 > 자유게시판

어제
자그마치 일곱 군데에서 동시에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제, 대청호, 경산, 충주, 횡성, 울산, 강화 에서....

좋은 현상인지, 아니면 그 반대 현상인지 내 좁고 작은 머리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와 ㅡ 하면서 벌떼처럼 퍼졌다가 슬그머니 사그러지지나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그러나 항상 그러듯 모두들의 현명한 판단에 의해서 가장 합리적인 제길을 찿아가리라 생각됩니다.

어제도 더운 날씨 였지만 , 그러나 후덥지근한 한여름의 더운 바람이 아니라
따갑지만 약간은 가을을 생각 하게하는 상쾌한 바람도 느낀 하루였습니다.
초반에 오버페이스만 하지 않으셨다면 모두들 달릴만 했으리라 생각 되는군요.
몇몇 회원님은 2 ~ 10 Km 까지 더 달렸다니 운이 나뻤나 봅니다.

축하 드립니다 .
대청호 마라톤 전체 1 위 김 동 욱
울 산 마라톤 전체 2 위 황 중 창
김 제 마라톤 전체 4 위 남 궁 만 영
원 주 마라톤 여자 3 위 권 명 순

황중창 회원님의 100회 달성에 이어 황호성회원님, 지석산 회원님 등등
앞으로 줄~줄~줄~줄~ 100회 달성 회원님들이 태어나실 겁니다.
100회클럽도 바뻐 지겠고, 덩달아 다른 회원님 마음도 바뻐지겠고,
또 ...
100회 마라톤 동산도 바뻐질듯 합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다 , 메이저급 대회들이 슬슬 가까워 지니 우리 100 회마라톤 클럽은 물만난 대어처럼 마음이 들뜨나 봅니다.

자랑스럽고 바쁘지만 내면은 풍요로운 100회 마라톤 클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