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마라톤의 발전을 위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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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순영 댓글 1건 조회 2,422회 작성일 04-10-25 04:21본문
큰 자부심이요 영광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는 그 기간동안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였다는 데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계속 백회 완주자는 나올 것이고 앞 사람의 세레모니를 이어간다면
큰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100회는 회원상호간의 친선모임이나 진정한 의미의
마라톤스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가 개인적으로 100회완주를 엄두낼 수 있겠읍니까.
완주 후의 파~티는 일종의 사은회라고 여깁시다.
개인의 능력에 맞게 대접합시다.
클럽에서 무엇을 해줄가 기대하지 말고
클럽을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 가를 생각합시다.
어제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신경 씁시다.
100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것을 우리마음 속에서 털어 냅시다.
노파심에서 몇 자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앞선 주자들이 전통을..
전순영 원장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100회 완주는 완주자 본인 뿐만 아니라 100회 클렵 전체의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더욱이 국내 첫 완주자는 그 이름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선 100회 완주자들이 전통을 잘 만들어야 뒤따르는 회원들의
마음이 편안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많은 타 클럽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덩달아 , 집행팀도 자신있게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140 여명의 회원님들을 알게 모르게 보살펴야하는, 더욱이 매주
대회를 참가하는 우리 클럽의 특성 때문에 집행팀 실무자는
정말 바쁨니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두번의 실수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요.
도와 주지는 못할지라도, 사람들 앞에서 탓하거나 , 뒤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제발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해야 본전" 이라는 허탈한 분노가 없겠끔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첫단추는 잘 끼워져야 하며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우리 클럽은 앞으로 계속 100회, 200회, 더 나아가 1000 회의 완주자를
탄생 시킬 것입니다.
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자랑거리"도 만들어 갈것입니다.
우리들 100회 클럽은 정말 자랑스럽 습니다.
100회 , 100회, 힘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