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국제마라톤을 마치고 > 자유게시판 new~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사진 용량을 1M 이하로 올려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알씨를 사용하여 용량을 줄여 업로드하여 주세요. 
알씨가 없으신분은 --> http://www.altools.co.kr/Main/Default.aspx 
알씨를 다운로드하여 사진용량을 줄여 업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스팸을 올릴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9년9월16]***

북경국제마라톤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의석, 박은영 댓글 1건 조회 2,137회 작성일 04-10-18 02:51

본문

천안문광장 출발점에서 100회 회원 다섯분(김창렬, 문종호, 이문희, 김창희,정동창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국제마라톤이어서 기대가 컸으나 대회운영이 너무 엉망이어서 실망했습니다.
남자 풀코스 참가자를 8시 31분에 출발 시키고 여자풀코스, 남녀 하프코스, 10Km, 5Km는 8시 46분에 출발하였기 때문에 집사람과 본의 아니게 헤어져야 했고 달리는 즐거움도 반감되었습니다. 주로에는 매5Km에 물과 오렌지쥬스만 있었고 그 흔한 바나나 한조각, 초코파이 한개 없었습니다. 그나마 뒤에 온 주자들은 물이 없어 집사람은 길에 버려진 물통 속에 남은 물 두번 마신 것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30Km 지점부터는 저보다 앞서가던 주력인데 4시간 55분에 죽을 상을 하고 들어와 다시는 이런 대회에 오지말자고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완주 기념메달이 부족하여 받지 못하자 더 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두명이 사망하였고 400여명이 입원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준비안 된 경기의 결과라고 생각되며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영우님의 댓글

고영우 작성일

이의석박사님..그리고 사모님 
고생하셨습니다

외국에서도 잃지 않은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좋아보입니다
100회회원들도 만났다니 더욱 반가웠으리라 여겨지는군요

회복 잘 하시고 좋은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이의석 박은영  부부마라톤너  만  세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77
03:51:41
76
02:53:57
76
04:01:53
71
02:59:34
65
04:02:57
61
03:20:06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794
03:25:16
194
02:38:47


그누보드5
고유번호 : 309-82-70656
대표자 : 문광신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 1길 11, 506호(서초동 금구빌딩)
 
Copyright(c) 2003 100회마라톤클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