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주부증후군에 대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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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병주 댓글 1건 조회 2,119회 작성일 04-09-25 09:58본문
남편의 명절 연가
마누라가 그날인가 신경질이 늘어나네. 엄처시하 매여사는 이내팔자 기구하다
벽에걸린 달력보니 어이쿠 명절이네. 짐싸면서 투덜되는 당신보면 괴롭구나
마누라야 니만되나 눈치보는 나도되다. 아내들은 육체노동 남편들은 마음고생
전부치고 고기굽는 당신처지 부럽구나. 화투치고 술마셔도 좌불안석 당신곁에
시엄마와 애기해도 야댠맞나 속이철렁. 시누하고 마주봐도 싸움났나 속이덜컹
그리힘이 든다하면 다음부터 내가하마. 당신하고 시댁식구 온천가라 내가한다
눈치코치 살폈더니 눈째지고 코피났네. 쌍시옷을 연발해도 당신 낮에 침뱉기다
욕을해도 명절가고 웃고해도 세월간다. 속편하게 보여지는 직장애기 들어보게
직장에서 더러븐꼴 속속들이 밝혀봄세. 새파란게 상사라고 반말꺼리 예사하고
영업실적 나쁘다고 결재서류 날라가네. 봉급쟁이 오장육부 시꺼멓게 다탄다네
존심눌러 꾹꾹참다 눈을치켜 떠보자니. 짤라삐까 지방갈래 막말마구 하는구나
쉬바쉬바 욕나와도 아부웃음 지어야지. 내자리에 돌아와서 담배뻑뻑 피워대니
주위동료 안됐는지 소주한잔 하자하네. 술에취해 실려온날 그날낮에 벌어졌네
내일은꼭 사표낸다 이새기야 잘살아라. 사직서를 주머니에 꼭꼭써서 간직했네
해장국을 끓어주며 학원비를 걱정하는, 당신얼굴 쳐다보며 사직서를 찢었다네
눈물펑펑 쏟으면서 변소에서 찢었다네. 당신없고 자식없음 내가말라 이라겠노
어릴적꿈 장군이요 주위기대 컸었다네, 마누라야 잘난서방 직장에서 이래산다
일년하고 열두달을 이런꼴로 살아간다, 당신또한 돈번다꼬 생색마라 이말이가
당신이야 그만두면 기댈언덕 내아이가, 나는명색이 가장인데 기델데가 어디있노
무슨죄를 지었관대 이고통을 받고사노, 내생에는 태어나면 여자로서 살고 싶다
엄마옆에 있으면서 모든것을 잊고 싶다.
욕잘하는 최부장도 짜른다는 박이사도, 한국남자 사십대의 세계최고 사망률도
직장생활 더러버서 당장고마 둘라케도, 받은월급 쥐꼬리라 장사밑천 모자라고
컴퓨터도 모르지요 영어또한 모르니까, 꼼짝달싹 할수있나 발을땅에 띨수있나
잘난이사 잘난상무 외국가서 휴가보내, 내휴가는 엄마옆에 어리광을 피우는거
돈안들지 잘해주지 부러울게 뭐가있노, 엄마무릎 베고자는 나를보고 질투하나
친정가면 어떡하노 입장바꿔 생각하소, 친정엄마 하녀처럼 이리저리 부려먹고
밥먹으면 팍퍼져서 커피다오 후식다오, 올케라고 죄지었나 간섭에다 잔소리에
식사마련 설거지에 시집온게 원통하다, 오죽하면 더미울까 말린다는 시누이가
애키울땐 육아핑게 매일같이 친정가도, 피곤하다 힘들다며 시댁에는 몇 번갔노
친정식구 생일이면 이리저리 부산떨고, 시댁식구 생일에는 전화한통 달랑하네
육아비용 준다면서 친정엄마 퍼주고는, 월급적다 못살겠다 더벌어라 닦달이네
걸핏하면 친정식구 모이자고 야단치곤, 어쩌다가 시댁가면 오만인상 찌푸리네
회원 여러분
매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수 있다는 것이 누구의 힘입니까?
이세상 어디를 가도 여자는 있겠지만
진정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나의 옆지기 아내뿐이랍니다
아내를 사랑합시다
마누라가 그날인가 신경질이 늘어나네. 엄처시하 매여사는 이내팔자 기구하다
벽에걸린 달력보니 어이쿠 명절이네. 짐싸면서 투덜되는 당신보면 괴롭구나
마누라야 니만되나 눈치보는 나도되다. 아내들은 육체노동 남편들은 마음고생
전부치고 고기굽는 당신처지 부럽구나. 화투치고 술마셔도 좌불안석 당신곁에
시엄마와 애기해도 야댠맞나 속이철렁. 시누하고 마주봐도 싸움났나 속이덜컹
그리힘이 든다하면 다음부터 내가하마. 당신하고 시댁식구 온천가라 내가한다
눈치코치 살폈더니 눈째지고 코피났네. 쌍시옷을 연발해도 당신 낮에 침뱉기다
욕을해도 명절가고 웃고해도 세월간다. 속편하게 보여지는 직장애기 들어보게
직장에서 더러븐꼴 속속들이 밝혀봄세. 새파란게 상사라고 반말꺼리 예사하고
영업실적 나쁘다고 결재서류 날라가네. 봉급쟁이 오장육부 시꺼멓게 다탄다네
존심눌러 꾹꾹참다 눈을치켜 떠보자니. 짤라삐까 지방갈래 막말마구 하는구나
쉬바쉬바 욕나와도 아부웃음 지어야지. 내자리에 돌아와서 담배뻑뻑 피워대니
주위동료 안됐는지 소주한잔 하자하네. 술에취해 실려온날 그날낮에 벌어졌네
내일은꼭 사표낸다 이새기야 잘살아라. 사직서를 주머니에 꼭꼭써서 간직했네
해장국을 끓어주며 학원비를 걱정하는, 당신얼굴 쳐다보며 사직서를 찢었다네
눈물펑펑 쏟으면서 변소에서 찢었다네. 당신없고 자식없음 내가말라 이라겠노
어릴적꿈 장군이요 주위기대 컸었다네, 마누라야 잘난서방 직장에서 이래산다
일년하고 열두달을 이런꼴로 살아간다, 당신또한 돈번다꼬 생색마라 이말이가
당신이야 그만두면 기댈언덕 내아이가, 나는명색이 가장인데 기델데가 어디있노
무슨죄를 지었관대 이고통을 받고사노, 내생에는 태어나면 여자로서 살고 싶다
엄마옆에 있으면서 모든것을 잊고 싶다.
욕잘하는 최부장도 짜른다는 박이사도, 한국남자 사십대의 세계최고 사망률도
직장생활 더러버서 당장고마 둘라케도, 받은월급 쥐꼬리라 장사밑천 모자라고
컴퓨터도 모르지요 영어또한 모르니까, 꼼짝달싹 할수있나 발을땅에 띨수있나
잘난이사 잘난상무 외국가서 휴가보내, 내휴가는 엄마옆에 어리광을 피우는거
돈안들지 잘해주지 부러울게 뭐가있노, 엄마무릎 베고자는 나를보고 질투하나
친정가면 어떡하노 입장바꿔 생각하소, 친정엄마 하녀처럼 이리저리 부려먹고
밥먹으면 팍퍼져서 커피다오 후식다오, 올케라고 죄지었나 간섭에다 잔소리에
식사마련 설거지에 시집온게 원통하다, 오죽하면 더미울까 말린다는 시누이가
애키울땐 육아핑게 매일같이 친정가도, 피곤하다 힘들다며 시댁에는 몇 번갔노
친정식구 생일이면 이리저리 부산떨고, 시댁식구 생일에는 전화한통 달랑하네
육아비용 준다면서 친정엄마 퍼주고는, 월급적다 못살겠다 더벌어라 닦달이네
걸핏하면 친정식구 모이자고 야단치곤, 어쩌다가 시댁가면 오만인상 찌푸리네
회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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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어디를 가도 여자는 있겠지만
진정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나의 옆지기 아내뿐이랍니다
아내를 사랑합시다
댓글목록
신화창조 박세현님의 댓글
신화창조 박세현 작성일
대단한 명문가의 창조력인데요...본인이 직접 만든겁니까?...
자주 좋은 글...마니마니 올려주세요..
최병주님의 100회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