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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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2,642회 작성일 04-09-03 02:29본문
세현형님에게 가을을 보냅니다.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 아 ~ 아 ~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 ~ ~ ~ ~ ~ ~ ~ ~ ~ ~ ~ ~ ~ ~ ~ ~ ~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 아 ~ 아 ~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 ~ ~ ~ ~ ~ ~ ~ ~ ~ ~ ~ ~ ~ ~ ~ ~ ~

어스름 달빛 창가에

그리움으로 찾아오는

잊지 못하는 한 사람 있다

사랑한다 한마디 말 못하고

눈빛으로 작별 인사 건네며

헤어진 그 사람

우연이라도 정말 우연이라도

낯선 길 어느 거리에서라도

한번쯤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이 밤도 이리 외롭지 않을 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갔슴인가

사랑이여 사랑이여

그 아름답던 나의 첫사랑이여

내 그대를 이리 그리워 하느니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 듣거든

내 가슴 열고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 가져가세요

그대 사랑하는 무거운 꿈

어느 순간 갑자기 깨어날 수 있도록

영원히 영원히

나의 첫사랑 그대를 잊을 수 있도록

내 의식 저편에

아련히 자리한 그대 향한 그리움이

이 밤 어쩌면...

아득한 그리움의 이슬로 사라지는

나의 첫사랑 그대를

찬란한 눈물로 보내고

수많은 고독의 밤들을

다시 또 사랑하고 싶은 마음 뿐...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 아 ~ 아 ~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 ~ ~ ~ ~ ~ ~ ~ ~ ~ ~ ~ ~ ~ ~ ~ ~ ~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 아 ~ 아 ~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 ~ ~ ~ ~ ~ ~ ~ ~ ~ ~ ~ ~ ~ ~ ~ ~ ~

어스름 달빛 창가에

그리움으로 찾아오는

잊지 못하는 한 사람 있다

사랑한다 한마디 말 못하고

눈빛으로 작별 인사 건네며

헤어진 그 사람

우연이라도 정말 우연이라도

낯선 길 어느 거리에서라도

한번쯤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이 밤도 이리 외롭지 않을 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갔슴인가

사랑이여 사랑이여

그 아름답던 나의 첫사랑이여

내 그대를 이리 그리워 하느니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 듣거든

내 가슴 열고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 가져가세요

그대 사랑하는 무거운 꿈

어느 순간 갑자기 깨어날 수 있도록

영원히 영원히

나의 첫사랑 그대를 잊을 수 있도록

내 의식 저편에

아련히 자리한 그대 향한 그리움이

이 밤 어쩌면...

아득한 그리움의 이슬로 사라지는

나의 첫사랑 그대를

찬란한 눈물로 보내고

수많은 고독의 밤들을

다시 또 사랑하고 싶은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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