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못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석환 댓글 0건 조회 2,140회 작성일 04-07-16 12:19본문
아이구~~~ 한숨만 나온다.
한강대교 입구에서 이학준씨 기다리다, 지나갔다는 두식씨 얘기듣고 5CP로
가니 막 도착해서 밥을 먹고 있는데 밥먹을 힘도 없어 보인다. 그 잘생긴
얼굴은 반쪽에 수염에... 서울역 근처에서 많이 본사람같다.
간신히 밥먹고 열개 발가락 테이핑 다시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휴대폰 충전
해다주고, 옷갈아 입고 양말, 신발 갈아신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도와준다.
나도 학준씨 모습 보기전까지는 종단은 몰라도 횡단엔 관심이 있었는데,
이 양반 모습 보고는 하고픈 생각이 없어졌다. 무엇이 이렇게 잡아끄는지는
몰라도 정말 대단한 집념과 정신력이다.
저녁 10시까지는 가야 하는데, 남은거리는 약 37키로란다. 뛰지는 못하고 무
릎이 아파 간신히 걷는다는데 만만치 않은 거리지만 학준씨의 눈빛은 살아
있는걸 보니 반드시 해낼것 같다. 모든 준비 마치고 11시10분 격려와 박수속
에 출발!! 100회복을 입고 힘들게 가는 모습이 애처롭지만 조금만 힘내길
간절히 빈다. 이학준 히~~~~~~~~~~~~~~~~~~~~임!!!!
한강대교 입구에서 이학준씨 기다리다, 지나갔다는 두식씨 얘기듣고 5CP로
가니 막 도착해서 밥을 먹고 있는데 밥먹을 힘도 없어 보인다. 그 잘생긴
얼굴은 반쪽에 수염에... 서울역 근처에서 많이 본사람같다.
간신히 밥먹고 열개 발가락 테이핑 다시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휴대폰 충전
해다주고, 옷갈아 입고 양말, 신발 갈아신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도와준다.
나도 학준씨 모습 보기전까지는 종단은 몰라도 횡단엔 관심이 있었는데,
이 양반 모습 보고는 하고픈 생각이 없어졌다. 무엇이 이렇게 잡아끄는지는
몰라도 정말 대단한 집념과 정신력이다.
저녁 10시까지는 가야 하는데, 남은거리는 약 37키로란다. 뛰지는 못하고 무
릎이 아파 간신히 걷는다는데 만만치 않은 거리지만 학준씨의 눈빛은 살아
있는걸 보니 반드시 해낼것 같다. 모든 준비 마치고 11시10분 격려와 박수속
에 출발!! 100회복을 입고 힘들게 가는 모습이 애처롭지만 조금만 힘내길
간절히 빈다. 이학준 히~~~~~~~~~~~~~~~~~~~~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