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5주년기념 자체대회 및 5월정기모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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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댓글 4건 조회 2,624회 작성일 04-05-07 09:39본문
평생풀코스 100번완주를 모토로 창립되어 5년이란 세월이 흘렸읍니다
올해 다섯분정도가 100회달성의 대업을 이룰수 있읍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상반기. 이제 서서히 상반기 대회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읍니다. 창립5주년 기념 과 5월정기모임을
한강 100회모임장소(잠원지구)에서 제2회 100회마라톤자체대회로
치를려고 합니다. 처음 계획은 풀코스로. 기록인정과 전회원의
참석으로 1회보다 큰대회를 예정 하였으나. 여러가지 제반문제등이 있어
부득히 회원간의 화합의 장으로 축소하여 행사를 치르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행사일정~~~~~
일시:2004년5월23일 일요일 오전8시
장소:한강 잠원지구 (동호대교)
대회코스:10km.하프.30km.풀코스
~~~~~세부사항~~~~~
1. 대회후 목욕 및 아침식사
2. 창립5주년 기념식
*.케익축하
*.기념품 추첨 등....
당일 행사에 비용은 회에서 부담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찬조 부탁 드립니다(작년을 예로 들자면 수건.전동치솔.컵등)
찬조협의는 016-9332-9756입니다
댓글목록
박서구님의 댓글
박서구 작성일
정기모임장소 약도(신입회원 참조)
이번 자체대회 모임장소는 평소 대회가 없을 때 일요일
훈련시 출발/도착하는 장소 이오니 신입회원들께서는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장소:한강잠원지구(토끼굴 우측 300M)
*.<A href="http://hanriver.seoul.go.kr/map/jamwon.html"> <Font color=red>한강잠원지구약도-클릭하세요!</Font></A>
1)주요시설물서비스에서 "11번트랙구장"(클릭해보세요)앞 이 모이는 장소임.
(트랙구장앞 "P" 주차장에 주차)
2)약도에서 하단 "찾아오시는길"을 클릭하면 지하철/버스/승용차로 오는 방법설명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그러면 그날 풀코스뛰어도 기록인정은 안되는건가보죠?
그리구 8시에 출발하면 풀코스뛰고나면 아침이 아니라
점심먹어야죠.
그동안 10키로나 하프뛰는 사람은 뭐하고 기다리나요?
공식 행사이닌 만큼 통일하는게 행사진행에 편할듯싶은
생각이 듭니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요.
그날 뵙겠습니다.
총무님의 댓글
총무 작성일
이번대회는 풀코스를 뛰어도 기록인정은 안됩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제도적인 보안이
필요합니다. 아침은 별도로 준비를 하겠읍니다.
인절미와 바나나로 준비 하겠읍니다.
대회후는 점심으로 정정 하겠읍니다.
시간상 풀코스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원할 경우는 뛸수가 있고. 목욕과 점심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곳으로 정 할려고 합니다.
가능한 많이 참가해서 좋은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품짐한 기념품과 행은품을 준비 할려고 합나더
슈퍼맨 이복석님의 댓글
슈퍼맨 이복석 작성일
100회의 창립5주년을 왕 축하 합니다.
제가 말톤을 시작한지도 벌써5년이 되였네요.
배는 끌어안고 다니고 턱은 두턱이고 체중을 줄이려고
서울고 운동장을 돌기시작하여 한강잠원 트랙에서 돌다가
병모형님 꼬드김에 넘어가 마라톤이 뭔지도 모르고 중앙1회
하프 완주를하고 기쁨보다는 죽는줄알았지요.
이건 운동이 아니야 하며 다시는 말톤을 안한다고 마음속으로
다짐을하고 절룩거리며 돌아온 기억이 나는군요.
말톤이 신기한것은 며칠이 지나면 고통은 잊어버리고
완주의 기쁨만 가슴가득 하거든요 당시는 하프완주가
나에게는 나자신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얼마를 지난후 병모형님과 한강에서 동반주를하며
옆에서 하는말 이렇게 달리면 5시간이면 완주를 한다고하며
통일마라톤 접수를 같이하여 가자고 또 꼬신다.
홀랑 넘어갔지요.
10월3일 머리 언지던날 복장이나 제되로 됀는지도 아득하군요.
나이키 빤스하나 사입고 옷값 재료도 얼마 안들어간것이 비싸다는
기억이 납니다.
구파발 출발지점에서 기다리는데 날씨가 추워 개떨듯하고
풀코스거리가 월매나 되는지 감도 안오고 넘들이 뛰니 덩달아
궁중 심리에 휘말려 달리다 내덩치 보다 큰사람 만나면 위안삼고
그때 그분이 서울말톤에 최뭐시기씨같고 우찌됐던 추월해 앞설땐
기분이 괜찬았는데 그것이 오바 페이스인줄도 모르고 앞서갔지요.
한참을 가다가 배가 아파온다 배를 만지니 얼음처럼 차다.
빨리 달려서 그런줄은 모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줄알고 양손으로
번갈아 한손은 배에갇다대고 한손으로 팔을 흔들며 갔으니
폼 좋았겠지요. 술꾼의 생각은 소주를 한컵 마시면 배가
따듯할듯싶어 식당으로 뛰어 들어가니 식당 아지매들 눈이 휘둥그렇다
싱싱한것이 빤스만 입고 들어왔으니 안그럴까?
다름 아니고요 소주 한컵 달라하니 물을 달래야 맞는말인데
어디 아프냐는 듯하다 사실은 배가 시리고 아프다고 했더니
이해가 간다는듯이 소주먹다 남긴술 핏트병에 모아놓은것
맥주 크라스 한컵을 준다.
완~~샷을하고 김치 한쪽먹고 또 달린다 이쯤이 20km정도 였을듯하다.
이때만해도 기살았었지요.
30km넘어서면서부터 완죤 기죽었다.
발목 무릅 관절부위에 오일이 다빠져 나간듯하다.
한걸음 한걸음이 고통이다 버스도 타고싶고 오기고있고
내맘은 아리랑이다.
세상에 태어나 이보다 쓴맛을 본적이 없는듯하다.
가도 가도 끝이없다 덩치큰 최머시기씨도 나를 앞질러간다.
추월당하는 기분 쓰대요 지석산이한테도 추월당해보고
퍼지면 정말 쓴맛을 보지요 에이구 ㅆㅓ
쓴맛은 사람을 만들지요.
우여 곡절 끝에 완주하여 우유와 빵을먹고
병모 형님을 찿아서 절룩거리며 기웃 기웃 거리는대
먼저 들어왔을줄알았는데 절룩 거리며 이제 들어온다.
출발할때 보고 주로에서 못만나고 이제야 만난다.
그당시는 사람도 그리만치는 안았는데 못만난걸 보면 각자
완주에 최선을 다한듯하다.
완주후에 결론은 다시는 이짓을 안한다로 !!!!!!!!
1회에서 2회가 1년 걸린것을 봐도 얼마나 고통이 컸었는지
완주 기록표를 보니 새삼스럽다.
100회 창립5주년에 나를 다시 돌아보며
100회 마라톤이 앞으로 길이 길이 발전 하기를 기원 합니다.
슈퍼맨 이복석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