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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100회 마라톤 클럽 창립5주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정진 댓글 1건 조회 2,724회 작성일 04-05-01 05:16

본문

경축! 100회 마라톤클럽 창립 5주년!
그대
100회의 이름이여
마라톤을
수백번 완주 하면서도
인생과 겨루고
비겁하지 않아요.
날마다
동녘에 해뜨기전
달콤한 음녀의 속삭임에도
가장 날선 칼앞에서도
그대 굽히지 않고
남산에서
한강에서
전국의 들과 산천에서 자신과 경주하며
달리고 달린다.
우리는 마라톤 코스에서
우승도
입상도
SUB-3 도
기록 경신도
FUN-RUN 도
소박한 완주도 하고있다.
마라톤 100회 완주 하면서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며 배타적이지 않는
아마츄어리즘의 모범을 보인다.
우리들의 마라톤 100회 완주 앞에서는
하프코스도
울트라코스도
결국
우리앞에 접수 당하리라.
우리의 머리는
솔잎 향처럼 맑고 선하며
우리의 가슴은
봄 햇빛처럼 따사로우며
우리의 심장은
탱크의 엔진보다도 강하며
우리의 다리는
강철같은 철각이다.
우리에게는
노년이 없다.
사춘기 청소년의 가슴 설레는 순수함이,
청춘남녀의 뜨겁고 넘치는 사랑과
희열로 이어지는 사랑의 극치 감이,
인생을 마치는 날까지 우리에게는
언제나 누릴 수 있고 항상 함께 할 뿐이다.
우리의 삶은 생동하는 청춘이다.
우리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우리는 언제나 격렬한 사랑도 나눌 수 있다.
그저
마라톤을 달리면서
인내 할 뿐이다.
단 한 번 만이라도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도
그리워 할 줄 아는 우리는 진짜 청춘이다.
어느 100회의 회원처럼
우리는 마라톤 주로에서 장엄하게
새로운 인생을 거듭난 영생의 불로 태운다.
대회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메이져 대회든 열악한 대회든
우리 100회는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서
보다 더 긍정적 자세로
세상 달림이 에게
사랑을 전하며 달린다.
노론 소론
양반 상놈
가진 자 없는 자
졸장부 같은 지방색
몽고 침입
임진왜란
일제36년
6.25사변
남북분단
모든 과거의 잘못을
앞으로는 되풀이 하지 않는
슬기로운 민족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수하며 하나로 화합하는 역사를 바라며
세계 역사를 우리가 주도하는
야심의 역사를 꿈꾸며
우리는 달리고 달린다.
눈빛이 빛나며
구리 빛 피부에
균형잡힌 알맞은 근육의 어깨와 튼튼한 다리를 가진
언제나 청년 그대 100회 남자여!
가는 허리에
쭉 뻗은 각선미에
탄력있는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언제나 봄처녀 그대 100회 여자여!
그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마음이 맺힌
장미 다섯 송이 한 다발 씩 바치면서
사랑해요!
100회 마라톤 클럽 생일 축하해요!
힘차게 외쳐 봅니다.

2004년 5월 첫날에
100회 千里馬 이정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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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클럽 창립 5주년에 드디어 100회 완주를 하는분이
나오게 되어 벌써부터 저는 흥분이 됩니다.

정진이형님!
경향때 오랜만에 뵐수 있겠지요?
보고 싶습니다.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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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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