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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km성지순레 울트라대회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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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0건 조회 2,289회 작성일 04-05-01 05:58

본문

지금시각 05시10분 해가 뜨는것 같다.
집에 들어와 자고 싶은데. 방금전 헤어진 찬수형님 왈 기설아

회원들 궁금하니까. 글좀 올리고 자라 하신다.
01시 출발지점에서 45km지점인 평촌 학의천변에서

찬수형님 과 만났다 .(방금전 용각형님 한테 전화가 왔다
청계산 국사봉정상이라며. 동민이형과 학준씨는 어디쯤 오고 있냐고?

인덕원에서 헤진지 30분이라고 애기 했더니. 궁금해서 전화 했다고 한다
이게 바로 100회의 끈끈한 정이 아닐까.....) 배즙과 홍삼즙을 잔뜩

가지고 오셨다. 0 2시 지나도 소식이 없다. 전화를 했더니. 수리산이라고 한다
산길이라 뛸수가 없고 걸어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1시간반은

더 기다려야 할것 같다. 3시20분쯤. 만나기로 한 지점 300m전이라고
용각형님 한테 전화가 왔다. 잠시후 덕화형님.상경형님.용각이형님이

어둠속에서 뛰어오고 있다. 역시 100회..........
안양시내구간과 수리산을 올라 갔다오느라고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건강한 모습이다. 찰법과 오렌지.배즙에
커피까지 먹고 출발한다. 세분이 끝까지 같이 가다고 한다.

콘디션은 용각형님이 가장 좋은것 같다. 너무 빨리 간다고 두분이
불평이다. 내일 풀코스를 뛰어야 하는데. 속도를 줄이라고 애기 해도

알았다고만 한다. 어둠속에서 세분을 보내고. 2진 그룹이 오기를
40분. 어둠속에서 두분이 달려온다. 짤밥좀 드시라고 애기 했더니

그냥 간다고. 잠시후 한분이 통과. 오렌지와 물을 들고 가니.
기분이 좋다. 동민이형한데 전화가 왔다 수리산이라고.

선두인 용각형님과 한시간반 정도 차이가 난다.
졸음이 온다. 찬수형님 한데 내일 출근 하실려면 드어가시라 했더니.

반공일 인데. 하면서 동민이형 과 학준씨를 보고 간다고 한다.
과부마음 홀에비가 안다고. 찬수형님도 울트라를 많이 해서......

지나갈 시간인데. 한사람도 보이질 않는다. 4시40분 동민이형 한테
전화가 왔다. 코스는 학의천변인데. 15명정도가 도로를 뛰고 있다고.

가까운곳에 있는것 같아 차를 몰아 조금가니. 그룹으로 선수들이
앞에서 뛰고 있다. 동민이형과 학준씨 모습이 보여 차를 세우고

준비한 찰밥과 과일. 과일즙을 배낭에 너주고. 음식을 못 먹겠다고 한다.
선두 형님들은 10분을 넘게 앉자서 먹고 갔는데.......

인덕원사거리 까지 차로 캄보이를 해주고 헤어졌다.
강인한 인내력을 보여주는 100회의 전사들....

가슴이 찡하다...
내일새벽에 건강히 완주하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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