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단신 [===보스톤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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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화창조 박세현 댓글 0건 조회 2,143회 작성일 04-04-19 05:31본문
보스턴마라톤 20일 스타트....
세계 최고 권위의 전통을 자랑하는 2004 보스턴마라톤대회가 20일 새벽(한국시간) 보스턴 시내 코스에서 열린다.
1947년 서윤복, 50년 함기용, 2001년 이봉주의 우승으로 한국 마라톤의 기개를세계에 알린 대회로 남아있는 보스턴마라톤은 올해로 108회째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여자선수들이 남자 엘리트부 선수보다 먼저 스타트를 끊는 등 레이스 방식을 바꿨다.
이번 대회에는 18일 열린 런던마라톤에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격한데다 남녀세계기록 보유자인 폴 터갓(케냐)과 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컨디션 조절과 부상을이유로 출전하지 않아 기록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남자부에서는 2시간7분26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보유한 로버트 체리우요트(케냐)가 93년 이후 11년 만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체리우요트의 경쟁자로는 벤야민 코세이, 로저 롭 등 같은 케냐 선수들이 꼽히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래드클리프에 이어 현역 랭킹 2위인 케서린 은데레바(케냐)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작년 도쿄마라톤에서 일본의 영웅 다카하시 나오코를 꺾은 엘페네이시 엘레무(에티오피가)가 경쟁자로 나선다.
한국은 이봉주가 지난 달 서울국제마라톤 출전을 끝으로 아테네올림픽까지 대회출전을 마무리지었고 다른 선수들도 기록을 내기 힘든 코스의 특성을 감안해 이번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 일반 마스터스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상당수가 도전장을 냈다.
한편 보스턴 현지 날씨는 대회 당일 낮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10℃이상 높은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힘든 레이스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 권위의 전통을 자랑하는 2004 보스턴마라톤대회가 20일 새벽(한국시간) 보스턴 시내 코스에서 열린다.
1947년 서윤복, 50년 함기용, 2001년 이봉주의 우승으로 한국 마라톤의 기개를세계에 알린 대회로 남아있는 보스턴마라톤은 올해로 108회째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여자선수들이 남자 엘리트부 선수보다 먼저 스타트를 끊는 등 레이스 방식을 바꿨다.
이번 대회에는 18일 열린 런던마라톤에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격한데다 남녀세계기록 보유자인 폴 터갓(케냐)과 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컨디션 조절과 부상을이유로 출전하지 않아 기록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남자부에서는 2시간7분26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보유한 로버트 체리우요트(케냐)가 93년 이후 11년 만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체리우요트의 경쟁자로는 벤야민 코세이, 로저 롭 등 같은 케냐 선수들이 꼽히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래드클리프에 이어 현역 랭킹 2위인 케서린 은데레바(케냐)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작년 도쿄마라톤에서 일본의 영웅 다카하시 나오코를 꺾은 엘페네이시 엘레무(에티오피가)가 경쟁자로 나선다.
한국은 이봉주가 지난 달 서울국제마라톤 출전을 끝으로 아테네올림픽까지 대회출전을 마무리지었고 다른 선수들도 기록을 내기 힘든 코스의 특성을 감안해 이번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 일반 마스터스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상당수가 도전장을 냈다.
한편 보스턴 현지 날씨는 대회 당일 낮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10℃이상 높은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힘든 레이스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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