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여의도 대회~ 26km, 36km, 피니쉬라인 우리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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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11건 조회 2,593회 작성일 12-06-18 02:15본문
마라톤코스로 출발점에서 피니쉬라인까지 쭈우욱 고우하는,
원라인 하남에서 여의도까지 귀한코스대회였다.
주로 경관이 넘 좋아서 오버 하기도 좋지만,
초반 페이스만 스스로 냉정히 잘 운영하면 후반 기록을,
더 기대해도 좋은대회라고 본다.
10시 넘으면서 기온 상승으로 힘겨워지고 있는 순간 26km지점,
구세주처럼 나타난 박종붕님의 냉콜라와 아이스바는
요긴한 생명수였다.
특히 27.5km지점에선 급수가 바닥나서 만일 울 박종붕님의
자봉이 없었더라면 혹독한 갈증으로 혀바닥이 갈아지는 증상이
일어나기도 했을꺼다.
초반 오버 페이스로 바나나 공급만하면 왼쪽 옆구리가 뒤틀리다가,
결국 해우소신세~~ㅋㅋ 기운떨어지고 쥐 현상 움찔거리고...
헤매일때 36km지점 우리클럽의 천사표 홍석배님의 미소와 함께
시원한 콜라~~~캭~^&^ 뭘로 표현 할 수없을정도로
반갑고 고맙고 존경스럽도록 울격하며 좋았다.
힘받아 찔찔뛰어~~ ㅋㅋ
도착하자마자 피니쉬라인 우리 회장님 출발전 ,
지나가는듯한 약속 완벽히 지키시는 캔맥주 세례~~
이 또한 100회클럽이어야 누릴 수있는,
산뜻하고 쿨한 이벤트~~~
우리 회징님, 멀티 박종붕님, 천사표 홍석배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따가운 태양빛을 가르고 입상하신 회원님들께,
축하의 큰박수보냅니다.
참가하신 우리 회원님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100회! 힘!!
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미영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박종학님은 아직 낯이 설어
누구신지도 자세 모르고
아이스 바만 염치없이 좋아라
받아들었습니다.
홍석배님 늘상 신세만 져서
우짜면 좋노? 내사 몰것따...
회장님 션한 맥주 감사드림돠.
동반주 해주신 왕쎈슈도 감사드려유...
뒷풀이 김광섭님도 쎼쎼...감사합니다.
100회인 즐거움 만끽한 하루였씀다...
박종학님의 댓글
박종학 작성일
아이쿠^^ 인사 받기에는 너무 죄송합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새벽 훈련을 못하고
주말엔 09시 부터 시작하는 휘트니스에서 운동하던 중에
엎어지면 코앞인데....
더위에 고생하실 회원님들 생각에 6km만 달리고
부랴부랴 준비 한다는게 마켓 2군데에서 아이스바 40개 ...
잠실둔치에 나가 보니 3시간20분 페메도 벌써 지나갔다 하고
첫번째 유병원님 부터 김광연 형님까지
더 힘든건 후미에서 달리시는 분들인데...어쩌나^^
땡볕에 힘들게 달리시는 분들을 보면서
빈손으로 서서 응원하기도 그렇고
그냥 돌아와야 하는 마음이 죄인이였습니다.
몇년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서...자봉은 아무나 하나^^
저대로 하지 못하면 시작을 말자고 뉘우쳤는데...
또
더위에 완주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100회 힘!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감솨~또 감솨할 따름
뙈약볕에서 지치고 목마른 주자에게
자봉 감읍할 따름입니다
26K 지점 박종학님 냉아이스바
36K 지점 홍석배님 냉콜라
잘먹고 무리함이 따른 이번레이스
덕분에 완주 잘 했습니다.
김영수님의 댓글
김영수 작성일41키로 지점에서 조승환님의 냉커피도 마지막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춘옥님의 댓글
구춘옥 작성일
보이지 않게 100회 사랑의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꼴지 주자에겐 한방울이 물이 소중하였기에...
급수대에서 손만 물에 담그고 가야만 했는데..
한잔의 물, 아이스크림, 캔맥주에 갈증을 달랬답니다..^^
김대흠님의 댓글
김대흠 작성일
누구신지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받아 먹었는데,
여기와서 보니 명단이 다 있군요.
새삼 감사드립니다.
정진원님의 댓글
정진원 작성일
박종붕님, 홍석배님이 주로에서 전해주신 냉콜라,아이스바 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기분이었습니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갈증해소를 시켜주시고 골인하고나서 회장님께서 주신맥주한캔 참으로고마웠습니다.
태영희님의 댓글
태영희 작성일
박종붕선배님에 아이스바 정신이 반짝 났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석배 선배님에 시원한 콜라도 후반전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휘니시 라인 회장님에 캔맥주 깜짝 놀랐습니다 완존 횡재~~~ㅎㅎ
백회 선배님에 시~~~~~원한 사랑에 감쏴~~!! 감쏴~~!!!
백회 힘~~~!!!!!
황수원님의 댓글
황수원 작성일
우리100회고수님들의자봉에더할나위없는감사드립니다.
요소요소에서힘실어주신님들100회자부심을느낌니다.
고생하신회원님들얼른회복하세요.100회힘!!!
김무언님의 댓글
김무언 작성일
하 더워 정신이 몽롱한데 갑자기 뛰어 들어와 건네주는 아이스바! 감사하다는 인사 제대로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종학님!
그리고 또 달려 홍석배님 자리에 있는 꽁꽁 언 얼음물병에 혹시나 얼음물이 나오려나 한참 기다렸다 저의 기다리는 열정에 감복했는지 쬐금 나오는 얼음물에 정신을 차리고 달렸습니다.
두 분의 달림이를 위하는 열정에 그저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준님의 댓글
김병준 작성일안녕하세요. 출발전 사진 찍을때 인사드렸던 5월에 가입한 김병준입니다. 마라톤 끝나고 다음일정이 있어서 100회 마라톤 클럽과 뒷풀이를 같이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꼭 같이하지요. 그리고 결승점에서 시원한 캔맥주을 얻어 마셨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아직 낮이 익지 않아서 그러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24일 금호강 마라톤 참석합니다. 하남마라톤기록은 ( 3 : 49 : 05)입니다.